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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29)과 온주완(25)이 27일 나란히 입대한다.
류수영은 2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하게 되며, 온주완은 경상남도 진주 금산면 공군교육사령부로 입소해 공군이 된다.
류수영의 소속사 엔터온 엔터테인먼트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군생활을 할 것"라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영화 '피터팬의 공식'을 찍으며 고막이 파열되기도 했으나 1급 판정을 받고자 노력한 것으로 알려진 온주완은 "앞으로 2년동안은 못 찾아뵙지만 온주완이라는 배우를 기억해주시면 좋겠다"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
류수영은 1998년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해 드라마 '첫사랑' '회전목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열여덟 스물아홉' '서울 1945' '불량커플'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주로 지적인 이미지의 주인공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았다.
온주완은 TV 커플매칭프로그램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끼를 인정받아 연예계에 데뷔, 영화 '발레교습소' '태풍태양' '해부학교실'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