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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삼만만’ 출연 조형기, 강도와 1시간동안 토크쇼 벌인 사연 공개
러시아
2008. 10. 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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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방송화면캡쳐 |
특히, 이날 결혼 2년차 윤종신을 비롯해 연애 8년에 결혼 16년된 정은아 등이 아내와 남편에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해 웃음을 줬다.
이재룡은 결혼 3개월만에 큰 싸움을 했고 결국 유호정에 무릎을 꿇게 된 이후 지금까지 유호정에게 무릎을 꿇고 살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윤종신은 '명사'로 얘기하는 아내의 말이 무슨 뜻인지 다 알아 들을 수 있다고 하자 '각서'를 자주 쓴다는 조형기는 결혼 20년이 되면 눈짓으로도 무엇을 말하는지 다 알수 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조형기는 아내를 위해 접은 색 바랜 종이학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형기는 집에 침입한 2인조 강도와 1시간여동안 얘기를 나눈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예인 조형기의 집인줄 몰랐던 강도는 조형기임을 알자 '조형기 진짜 좋아하는데'라고 말하며 결국 30분만 시간을 달라는 말과 함께 집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형기는 1시간여동안 아내의 다이아 반지를 '유리반지'라고 속이고, 아이들 방에 가려던 강도를 말린 사연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