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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전 리더 이승광, "때가 되면 나도 구피 합류"
러시아
2008. 10. 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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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남성 3인조 인기그룹에서 혼성 3인조로 돌아온 구피(GOOFY)의 전 리더 이승광(32)이 때가 되면 자신도 구피 활동에 합류할 의사를 밝혔다.
구피는 새로운 멤버 제이미(25)를 영입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전 구피 멤버 중 유일하게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이승광은 현재 보디빌더로 활동중이다. 이승광은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혼성 그룹 구피에 대한 응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서울시장배 보디빌딩대회에서 체급 우승을 하기도 했던 이승광은 현재 국내 최초 연예인 보디빌더로 활동중이다. 이승광은 이에 대해 "현재는 구피 이승광이라는 수식어를 잠시 접어두고 국민 건강 전도사, 건강 지킴이 이승광으로 받았던 성원과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이번 활동에서 빠진 배경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구피멤버로 새롭게 가세한 제이미는 나의 빈자리를 채우고도 남을 재능을 지닌 후배다"고 말한 후 "3년간의 공백을 갖고 돌아오는 혼성 구피에 대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한다. 나는 언제나 구피의 멤버이며 때가 되면 신동욱, 박성호 등 멤버들과 한 무대에서 노래할 것이다"고 말해 언젠가 자신도 활동에 합류할 가능성을 남겼다.
또한 이승광은 "앞으로 구피는 고정멤버와 객원멤버가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는 그룹으로 구피를 장수그룹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구피는 29일 타이틀곡 '사랑은 없다'를 비롯해 '너를 위한 마지막 노래', 'Touch' 등 3곡이 수록된 싱글앨범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구피의 전 멤버 이승광(위), 새롭게 뭉친 구피. 사진제공=tvN, 엠코아익사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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