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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세' 첫회 7.1%, 불안한 한자릿수 출발

러시아 2008. 10. 28. 09:55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이 한자릿수 시청률에 그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그들이 사는 세상' 첫회는 겨우 7.1%에 그쳐 방송3사 월화드라마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BC '에덴의 동쪽'은 23.6%로 1위를 지켰고, 2위인 SBS '타짜'의 시청률은 14.2%로 '그들이 사는 세상'보는 2배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표민수PD, 노희경 작가 등 최고의 제작진은 물론 한류스타 송혜교, 현빈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제작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웰메이드 드라마의 대표주자인 노희경이 어떤 신선한 작품을 만들어낼지, 그간 영화출연을 통해 송혜교와 현빈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첫회에서 한자릿수에 머물러 다소 쉽지 않은 여정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