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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팀버레이크 안무 담당과 손잡아

러시아 2008. 10. 28. 10:02

 



1집 '아미고' 준비때 지도 받아

남성 그룹 샤이니가 저스틴 팀벌레이크의 안무 담당과 손잡았다.

샤이니는 1집 리패키지 앨범 <아미고>를 준비하며 미국 안무가 미샤 가브리엘(Misha Gabriel)의 지도를 받았다.

미샤 가브리엘은 미국 팝 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힐러리 더프 등의 안무를 맡았던 인물이다. 미샤는 국내 팬들에게 보아가 22일 미국 시장을 노리고 발표한 싱글 <잇 유 업(eat you up)>의 안무 담당으로 알려졌다. 그는 <잇 유 업>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현란한 춤 솜씨를 선보였다. 샤이니의 리더 온유는 "앨범 발표를 앞두고 2주간 미샤 선생님에게 지도를 받았다. 국내 안무 선생님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춤으로 느낌을 표현하는 방식을 알려주셨다.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미샤 가브리엘은 보아의 미국 데뷔 준비에 참여했던 것을 인연으로 샤이니의 '춤 선생님'이 됐다. 그는 샤이니의 <산소 같은 너><누난 너무 예뻐> 등 이전 발표 곡들의 동영상을 보고 관심을 갖게 돼 안무를 맡았다. 미샤의 참여로 샤이니는 이번 <아미고> 무대에서 일사분란하면서도 감각적인 군무를 완성하게 됐다.

샤이니는 30일 1집을 새롭게 편집한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 곡 <아미고>는 '아름다운 미녀를 좋아하면 고생한다'는 말의 줄임말이다. 이 앨범에는 <아미고> 외에 <포에버 오어 네버 (Forever or Never)><사.계.한 (Plugged by DJ_Oneshot)> 등 신곡을 새롭게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