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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고 안재환 동영상 및 유서 공개하겠다"
러시아
2008. 10. 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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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사에 의하면 지난 16일 A씨가 "안재환의 누나 안미선씨의 주장이 90%이상 맞으며 안재환이 쓴 유서와 관련 동영상이 있고 유가족에 전달됐다"고 제보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유가족측 변호사를 통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A씨는 17일 안재환의 유가족과 지방에서 직접 만났으며 안씨의 유가족 역시 "우리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어 A씨가 갖고 있다는 동영상과 유서의 공개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고 안재환의 유가족은 안재환의 죽음이 타살이라며 지난 10일 서울 북부지검에 진정서를 제출, 고 안재환의 죽음에 대한 의혹에 대해 재수사 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