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use of You' 니요, 내년 1월 두번째 내한 공연

 

지난 4월에 이어 9개월만인 1월 11일 내한 공연 펼쳐

'Because of You'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미국의 R&B 가수 니요(Ne-Yo)가 내년 1월에 또다시 한국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지난 4월 6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내한 공연에서 한국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니요는 9개월만인 오는 1월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번째 공연을 펼친다. 니요는 두번째 내한인 만큼 지난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흑인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 히트곡 ‘So Sick’을 발표한 니요는 이 곡으로 단숨에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곡이 수록된 데뷔 앨범 'In My Own Words'는 발매 첫 주 만에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전세계적으로는 3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니요의 앨범은 2만장 이상 판매되는 인기를 누렸다.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의 디지털 시장에서는 무려 1억 2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런 그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 4월 발매된 그의 2집은 세계 최초로 일본과 함께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2집 후 1년 만에 내놓은 3집 앨범 'Year of The Gentlemen'에서도 ‘Closer’, ‘Miss Independent' 등이 히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