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신윤복, 남장여자 탄로나나?

 

SBS TV 수목극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 연출 장태유) 신윤복(문근영)의 남장여자 신분이 탄로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람의 화원'은 29일 9회 방송 후 다음회 하이라이트에서 신윤복이 목욕하는 모습을 김홍도(박신양)이 보고 놀라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어진화사 선발전에서 이긴 김홍도와 신윤복이 합숙을 위해 같은 방을 사용하면서 생긴 일이다. 신윤복이 김홍도와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며 당황하는 얼굴도 클로즈업했다.

9회 방송은 어진화사 선발전에서 김홍도와 신윤복 콤비의 통쾌한 승리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김홍도가 어진화사에 뽑히는 것을 막기 위해 반대파들이 청나라에서 활동하는 이명기(임호)를 김홍도의 대결 상대로 내보냈으나 그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김홍도와 신윤복은 어진화사 선발전의 모델이 된 체제공을 사실적으로 그려 반대파들을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