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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에' 클래식 본고장으로 떠난다



김명민, 빈서 여행겸 화보촬영

'강마에'가 클래식의 본고장 빈을 찾는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극본 홍진아, 홍자람ㆍ연출 이재규)에서 지휘자로 출연 중인 배우 김명민은 오는 13일 오스트리아 빈으로 화보 촬영을 겸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명민은 9박10일간 빈에 머물며 드라마를 통해 간접 체험한 클래식 본토의 정취를 만끽한다. 김명민측 관계자는 "지인이나 가족의 동행없이 떠난다. 음악의 도시에서 <베토벤 바이러스>를 촬영하며 지친 심신을 달랜다"고 전했다.

김명민에게 오스트리아 빈은 각별하게 느껴진다.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김명민이 음악을 공부한 곳으로 설정됐기 때문이다.

김명민측은 "김명민은 한번도 빈에 가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워낙 <베토벤 바이러스>에 푹 빠져 있던 터라 이번 방문이 더욱 뜻깊게 느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명민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호연에 힘입어 지난 1일 개막한 <2008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김명민은 <베토벤 바이러스> 종영 후에도 드라마 캐릭터와 관련한 화보 및 CF 촬영에 나서는 등 '강마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