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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골드미스다이어리'(이하 '골미다')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양정아가 출연자들 중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양정아는 최근 골드미스 멤버들 중 첫 번째 맞선녀로 뽑혀 2살 연하의 변호사와 맞선을 봤다.
지난 11일 첫방송된 '골미다'에서 멤버들은 맞선 기회를 잡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해놓은 여러가지 게임에 참여했고 이 중 최종 승자였던 양정아가 가장 먼저 맞선 기회를 잡게 된 것.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맞선을 나가게 된 양정아는 맞선 장소로 가는 내내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맞선 장소에서 처음으로 맞선남과 마주친 양정아는 처음에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나 식사가 나오고 서로 조금씩 대화를 하면서 마지막에는 장난도 칠 정도로 친해졌다고.
맞선을 보게 된 양정아는 제작진이 정해놓은 룰에 따라 맞선남과 각자 따로 떨어져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되며 다시 만나고 싶으면 약속된 장소에서, 아니면 각자의 집으로 향하게 된다.
처음으로 맞선 테이프를 끊은 양정아가 핑크빛 소식을 안방 시청자들에게 전해줄 수 있을까.
실제로 김재혁 PD는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출연진들의 최종 목표는 결혼이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김재혁 PD는 "만약 출연진이 소개해준 남자와 잘 된다면, 출연자가 크게 데이트에 방해를 받지 않는 선에서 추가로 방송할 수도 있다. 다른 출연진들이 데이트에 대한 조언을 해 줄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바람대로 양정아가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 지의 여부는 19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