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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亞太스크린어워드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영화 '추격자'의 김윤석이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제2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드 후보작에 '추격자'와 '놈놈놈', '밤과낮' 등이 선정됐다.

오는 11월 11일 호주의 골드 코스트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드 작품상 후보에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던 차이샹준 감독의 '빨간 콤바인'(중국)을 비롯, 조니 토의 '참새'(홍콩), 가우리 칸의 '옴 샨티 옴'(인도), 세르게이 드보르체보이의 '툴판'(카자흐스탄), 누리 빌게 세일란의 '쓰리 몽키스'(터키) 등 5편이 후보에 올랐다.

한국영화는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별별 이야기 2',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에 김동원 감독의 '끝나지 않은 전쟁', 각본상에 '밤과 낮'의 홍상수 감독, 촬영상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이모개 촬영감독이 후보로 지명됐다.

김윤석은 '추격자'로 남우주연상에, 김지운 감독은 '놈놈놈'으로 각각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지난해 처음 열린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드에서는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이 '밀양'으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