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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뉴칼레도니아 로케
KBS 2TV <꽃보다 남자>가 뉴칼레도니아로 로케이션을 떠난다.
오는 12월말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ㆍ연출 전기상)의 '꽃미남' 4인방이 태평양 남서부에 위치한 뉴칼레도니아 섬에서 화보 같은 그림을 연출할 예정이다.
배우 김범을 비롯한 이민호 김준 김현중 등은 이달 중순께 뉴칼레도니아로 떠나 멋진 휴양지의 모습을 담아올 계획이다.
<꽃보다 남자>의 한 관계자는 "<꽃보다 남자>가 이미 일본 대만 등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해외로케이션 촬영 등으로 비주얼적인 면을 더욱 강조해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마카오의 유명 호텔들을 배경으로 극중 주인공들의 호화로운 생활상도 담아내 볼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 제작진은 뉴칼레도니아와 마카오 등을 돌며 한 달 가량 해외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해외 촬영 기간에는 배우 한채영도 동행한다. 한채영은 극중 윤지후(김현중)의 첫 사랑인 연상의 여인으로 등장해 2회 분량의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꽃보다 남자>는 지난해부터 드라마 제작이 기획돼 1년여 만에 배우들을 캐스팅, 촬영에 돌입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의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