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걸' 김상미가 예능에 도전한다.
김상미는 8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인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스타 골든벨' 녹화에 참여한 바나나걸 김상미는 비의 '레이니즘' 안무를 패러디해 주목을 받았다. 김상미는 직접 제작한 지팡이를 준비하고 나와 절도 있는 안무와 파워풀한 춤을 귀엽고 코믹하게 재연했다.
특히 김상미는 '레이니즘' 패러디와 함께 뮤지컬 '캣츠'의 주제가 메모리와 원더걸스의 '노바디'의 성악버전으로 선보였다.
김상미는 "처음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갈때 만큼이나 떨렸다"며 "선배들이 지켜본다고 생각하니 십년 넘게 갈고 닦은 성악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