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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걸스’를 위해 고춧가루 물을 마시며 9kg 감량했던 팝스타 비욘세 놀즈가 이번엔 7kg 늘려 화제다.
12월 개봉하는 영화 ‘캐딜락 레코드’에서 미국의 전설적인 블루스 가수 에타 제임스의 모습을 연기하는 비욘세는 풍만한 몸매의 제임스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늘리고 ‘아줌마 파마’ 가발을 썼으며 화장도 하지 않은 맨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녀는 체중을 늘리는 것이 힘들지 않았냐는 한 언론의 질문에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모두 먹어볼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다이어트보다 훨씬 쉬웠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은 ‘연기를 위해 몸무게를 고무줄처럼 조절하다니 미국판 설경구가 따로 없네요’라며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