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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정지훈)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이 연이어 '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8일 방송한 KBS2 '상상플러스 시즌2'는 15.4%를 기록했다. 지난 주 기록한 8.8%보다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 이것은 게스트로 출연한 비의 영향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이날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비는 가장 친한 연예계 친구로 연기자 선배인 차태현과 가수 선배인 윤계상을 꼽으며 "차태현과는 연기나 작품에 관해 주로 이야기하고 윤계상과는 주로 연애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비는 또 "차태현이 추천해 줘서 잘된 작품이 '풀하우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비는 5집 컴백과 함께 연이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은 '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한 비로 인해 22.8%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때문에 최근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를 마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 역시 어떤 기록을 나타낼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