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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 1위 선정…美 '흑인시대'



 이제 미국은 흑인시대다. 버락 오바마가 존 매케인을 제치고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이 된 가운데, 할리우드 흑인스타 윌 스미스(40)가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 1위로 뽑혔다.

미국의 '퍼레이드' 잡지와 TV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의 독자와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윌 스미스는 백인스타 톰 행크스를 제치고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America's Favourite Stars)' 1위에 올랐다. 3위는 백인 미녀인 리즈 위더스푼.

영화 '내 친구의 사생활(The Women)', '매트릭스'에 출연한 흑인미녀 제다 핀켓 스미스(37)와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윌 스미스는 "내가 성공한 이유중 하나는 블루 칼라의 정신에 화이트 칼라의 경력이 합해진데 있는 것 같다"고 자신의 성공요인을 분석했다. 윌 스미스는 "그렇다고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 항상 다음을 생각하고, 또 다른 일이 언제나 내 앞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자기변혁을 얘기했다.

한편 윌 스미스는 한국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를 할리우드서 리메이크 제작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순위로 생각하는 최민식역에 올라, 최종 캐스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 톱 10>

1위 - 윌 스미스

2위 - 톰 행크스

3위 - 리즈 위더스푼

4위 - 조지 클루니

5위 - 메릴 스트립

6위 - 브래드 피트

7위 - 줄리아 로버츠

8위 - 조니 뎁

9위 - 제니퍼 애니스톤

10위 - 패트릭 뎀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