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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이영하와의 스캔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던데요”

 

배우 유진이 중견 탤런트 이영하와의 해묵은 스캔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유진은 17일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김정권 감독)의 홍보차 IS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런 루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처음엔 하도 터무니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옆집의 엄마 친구분들까지 먼저 알고 연락을 해와 심각성을 깨달았다"면서 "'해피투게더-프렌즈' 진행할 때 MC와 게스트로 만난 것을 제외하곤 단 한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유진과 중견 연기자 이영하의 스캔들은 지난해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한 후 불거졌다. 두 사람 이혼의 배경이 유진 때문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는 완전히 뜬소문으로 판명났다.

얼마 전 이영하도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은 루머에 대해 근거없다며 일축했다. 그에 따르면, 배우 유지인과 작품도 많이 하는 등 평소 친분을 유지했는데 그게 잘못 비춰져 유지인과 스캔들이 됐고, 이후 유지인에서 유진으로 와전되면서 생긴 해프닝이었다.

유진은 "인연이 있다면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번 뵌 게 전부"라며 "이 루머를 듣고 엄마 친구분들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내가 그럴 아이가 아니라며 홍보하고 다닌다. 정말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더라"며 웃었다.

한편 유진이 자신의 실제 모습과 가장 근접한 캐릭터로 나온 '그 남자의 책 198쪽'은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