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네티즌이 뽑은 '가장 호감 가는 예능 늦둥이' 1위에 올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 (www.dcinside.com)'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가장 호감 가는 예능 늦둥이는?"는 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윤종신은 총 1573표 중 절반이 넘는 801표(50.9%)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가수출신의 윤종신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명랑히어로'를 비롯해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 특유의 깐족대는 캐릭터로 인기를 누리며 제 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2위는 370표(23.5%)를 얻은 전진이 차지했다. '전스틴'이란 별명을 얻으며 MBC '무한도전'의 여섯 번째 멤버로 안착한 그는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전진의 여고생 4'등에서 예능재능을 발휘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또한 3위(82표)는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은초딩'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젝스키스'출신의 은지원이 차지했다.
그 밖에 MBC '놀러와'에서 두각을 보인 리쌍의 길과 90년대 인기그룹 R. ef 의 멤버였던 성대현, DJ.DOC의 이하늘이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