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의정, 10세 꼬마로 오해 받은 사연

 



배우 이의정(34)이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경험한 황당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의정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얼마전 열 살짜리 꼬마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다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의정은 "노 메이크업에 캐릭터가 그려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찾아간 약국에서 약사에게 꼬마로 오해를 받았다"면서 "당시 약사 분이 '꼬마야 네일 예쁘게 했다'며 내게 관심을 보이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는 "당시 옆에 함께 있던 남자친구가 '몇 살로 보이냐'고 약사에게 묻자 '열 살'이란 대답이 돌아왔다"며 황당해 했다.

이의정은 믿지 못하겠다는 출연자들의 지적에 "100% 실화"라며 "내가 '나이 먹을 만큼 먹었다'고 화를 내자 약사가 '어른을 놀리면 못쓴다'며 혼까지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그는 어려보이는 외모때문에 고등학교때까지 버스비를 내본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홍렬은 자녀들의 키를 크게 하기 위해 우유를 먹인 사연 등을 공개했고, 개그맨 윤정수는 자신의 닮은꼴인 중국의 역도 선수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