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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 "이미연이 토크쇼 출연자 중 가장 예뻤다"

 



개그맨 이홍렬(54)이 토크쇼를 진행하며 가장 예쁘다고 느꼈던 연예인으로 이미연을 꼽았다.

이홍렬은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홍렬은 한국의 대표적인 토크쇼로 기억되고 있는 '이홍렬쇼'를 진행했다. 많은 연예인들이 그의 토크쇼에 출연했다.

'가장 예뻤던 연예인이 누구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이홍렬은 "이미연이 가장 예뻤다"며 첫손에 영화배우 이미연을 꼽았다. 그는 "마지막 방송을 하는 날 이미연에게 장미꽃을 선물 받았다. 이미연과 대화를 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속으로 연신 '넌 왜 이렇게 예쁜거니'라며 감탄만 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이홍렬은 두 아들의 키가 크게 만들기 위해 우유를 한컵 먹을 때마다 용돈을 주는 식으로 아들들 키 키우는데 노력을 기울였던 사연도 털어놨다. 그 결과 큰 아들은 176cm, 작은 아들은 177cm가 됐다. 특히 작은 아들은 미국 동부 뉴저지의 고등학교에서 농구 선수로 뛰고 있다.

이홍렬은 "농구를 할 만큼 키가 크진 않은 것 같다"는 출연자들의 농담에 호탕하게 웃었다. 이홍렬은 후배 개그맨 신봉선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말만 해 준다"며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