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절친노트' |
가을 개편을 맞아 신설된 SBS ‘절친노트’가 금요일 심야 시간대 최강자 자리를 넘보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절친노트’가 기록한 시청률은 10.0%.
지난 10월31일 첫 방송이 기록한 11.8%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 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온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에 불과 0.7%포인트 못미치는 기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은 10.7%를 기록했다.
‘절친노트’는 연예인의 의뢰를 받아 스타와 스타 간 인연을 맺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지난 2002년 10월 해체한 샵의 멤버 이지혜와 서지영이 6년 만에 방송에서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주간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없는 두 사람의 관계에 시청자들은 “너무 질질 끄는 것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절친노트’는 8.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