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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박보영, '과속스캔들'에서 맞짱

 


배우 차태현(32)과 박보영(18)이 영화 ‘과속스캔들’(강형철 감독)에서 한판 대 격돌을 벌인다.

‘과속스캔들’은 한때 빅뱅 동방신기가 부럽지 않았던 유명 아이돌 출신의 라디오 DJ 남현수가 “나는 남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고 우기며 현수가 가는 곳곳마다 헤집고 다니는 스토커 황정남 때문에 걷잡을 수 없는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는 코미디.

차태현은 전직 가수 출신의 라디오 DJ 남현수 역을 맡아 오랜만에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특유의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왕과 나’에서 구혜선의 아역을 맡아 깨끗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박보영은 스물 두 살의 어린 나이에 여섯 살 아들을 둔 꼬장꼬장한 스토커 황정남으로 변신한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현재 ‘과속스캔들’은 후반 작업이 한창이며 12월 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