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김성환이 자신이 심사를 맡은 '2008 KBS 신인 연기자 선발대회'에서 아들을 탈락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년만에 부활한 KBS 공채 탤런트 시험은 3469명이 응시했고 1차 서류심사에서 474명을 뽑았고 2차 면접과 연기테스트에서 82명을 통과시켰다. 지난 11일 3차 카메라테스트를 거쳐 남자 8명과 여자 13명, 총 21명이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채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7명중에는 탤런트 김성환도 있었다. 김성환은 자신의 뒤를 이어 시험에 응시한 아들 친아들 김도성(27)군을 1차에서 탈락시키며 공정한 심사에 주력했다.
김성환은 아들이 시험에 응시한 것을 다른 심사위원에게도 비밀로 했다. 혹시라도 아들이 특혜를 받게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공동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응진 KBS 드라마기획팀장은 "김성환은 이같은 사실을 집행부에 알리지 않았다. 심사위원들이 뒤늦게 알고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연수를 이수한 후 'KBS 공채 연기자 21기'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공채 연기자 1기'의 지위가 부여된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가 이들의 교육 및 매니지먼트를 맡아 체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중견 탤런트 김성환이 자신이 심사를 맡은 '2008 KBS 신인 연기자 선발대회'에서 아들을 탈락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년만에 부활한 KBS 공채 탤런트 시험은 3469명이 응시했고 1차 서류심사에서 474명을 뽑았고 2차 면접과 연기테스트에서 82명을 통과시켰다. 지난 11일 3차 카메라테스트를 거쳐 남자 8명과 여자 13명, 총 21명이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채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7명중에는 탤런트 김성환도 있었다. 김성환은 자신의 뒤를 이어 시험에 응시한 아들 친아들 김도성(27)군을 1차에서 탈락시키며 공정한 심사에 주력했다.
김성환은 아들이 시험에 응시한 것을 다른 심사위원에게도 비밀로 했다. 혹시라도 아들이 특혜를 받게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공동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응진 KBS 드라마기획팀장은 "김성환은 이같은 사실을 집행부에 알리지 않았다. 심사위원들이 뒤늦게 알고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연수를 이수한 후 'KBS 공채 연기자 21기'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공채 연기자 1기'의 지위가 부여된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가 이들의 교육 및 매니지먼트를 맡아 체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