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브로큰 플라워' 등에 출연한 영국배우 틸다 스윈튼(48)이 내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13일 스크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디터 코슬릭 베를린영화제총감독은 "틸다 스윈튼을 내년 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며 "그녀는 동시대적인 영화들에서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고 밝혔다.
영국 캠브리지대를 졸업한 틸다 스윈튼은 '올란도' '영 아담'(사진) '어댑테이션' '에드워드 2세' '콘스탄틴' '브로큰 플라워' 등에 출연했다.
내년 제59회를 맞는 베를린국제영화제는 2월5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