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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패밀리 단체힙합곡, 비속어 때문에 방송불가

 

↑YMGA ⓒ홍봉진 기자

YG패밀리의 힙합 단체곡인 'What'이 가사 문제로 지상파 3사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YMGA, 빅뱅의 지드래곤, 원타임의 테디, 스토니스컹크의 쿠시, 페리, CL 등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래퍼들이 총 출동해 만든 'What'은 최근 정식 데뷔한 YG의 힙합듀오 YMGA의 첫 앨범에 수록됐다. 그런데 이 곡의 가사에 영어 욕 등 비속어가 들어가 지상파 3사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YG 측은 17일 "'What'은 YG패밀리가 지난 2002년 '멋쟁이 신사' 이후 6년 만에 발표한 힙합 단체곡"이라며 "'What' 활동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오랜만에 YG 소속 래퍼들이 한데 모여 자유롭게 만든 곡이니만큼 이번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것"이라며 재심의는 청구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What'이 수록된 데뷔 앨범을 발표한 YMGA는 현재 타이틀곡 'Tell it to my heart'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