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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쾌남시대’를 끝으로 KBS를 떠났던 강수정 전 아나운서가 2년 여 만에 친정 나들이했다.
강수정은 21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해 “처음 아나운서 시험을 보러 오던 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KBS에 오는 동안 내내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결혼 7개월 차에 접어든 강수정은 결혼 2년차 정선경, 4주차 유채영 등과 함께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3년간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남편과의 사랑을 지켜나갔던 강수정이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연애 이야기와 신혼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은 처음이라 더욱 주목된다.
강수정은 동료 MC들을 무심결에 ‘오빠’라 불러 남편을 화나게 했던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갔다.
뿐만 아니라 언론에 공개하지 않은 채 조용히 일본에서 결혼식을 치렀던 정선경 역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며 유채영 역시 처음 시댁식구들을 만난 이야기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