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김희애, 15년째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진행 맡아

 



탤런트 김희애가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 ‘200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미자의 희망콘서트’에 신동호 아나운서와 함께 MC로 나선다.

김희애는 1994년 처음 MC로 발탁된 이후 따뜻한 목소리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2008년 올해까지 한 해도 쉬지 않고 MC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미자는 가수 인생 49년을 맞아 “남은 인생을 아이들을 위해 노래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미자는 또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성금 모금을 위한 공연뿐 만 아니라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국내 병원 뿐 아니라 러시아에 있는 고려인 마을을 찾는 열정을 보였다.

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에서 애교 많은 어머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두심은 이번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미자의 희망콘서트’에 출연해 엄마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딸에게 보내는 애틋한 편지를 소개한다.

고두심은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공연 무대에서 가수 이미자와 함께 ‘만남’을 열창, 드라마에 이어 노래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오는 17일 저녁 6시 50분부터 8시 55분까지 방송되는 ‘200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미자의 희망콘서트’는 가수 이미자 외에, 연기자 고두심, 가수 조영남, 빅뱅, 원더걸스가 출연하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