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석민의 뮤직 비디오에 고가의 스포츠카 ‘부카티 베이론’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카티 베이론(이하 부카티)은 1년에 50대만 생산되는 휘귀 자동차로 약 24억7000만원으로 최고 시속 407Km를 기록해 가장 빠른 차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세금까지 포함되면 약 50억 원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부카티가 뮤직 비디오에서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 비디오는 신승훈과 서태지의 뮤직 비디오를 연출한 고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출연자로는 듀크 김석민의 모델 겸 배우 박재훈이 출연하며 11월3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송혜교와 현빈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된 샛별 이다인이 출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현수 감독은 현재 차기작으로 영화를 준비하는 관계로 뮤직 비디오 제작 요청을 모두 거절한 상태다. 하지만, 듀크 김석민이 몇 차례 찾아가 간절히 간청하자 음악이나 들어보자고 했다가 음악이 너무 마음에 들어 이번 뮤직 비디오에 메가폰을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듀크 김석민은 2년 3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이번 앨범 ‘너 하나면 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