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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슬픔 딛고 활동 재개…17일 '뮤뱅' 출연

 





엄정화가 절친했던 故 최진실을 잃은 아픔을 딛고 힙합듀오 YMGA(마스터 우, DM)의 무대로 활동을 재개한다.

엄정화는 17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8일 MBC '쇼!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까지 3일 연속 YMGA의 '텔 잇 투 마이 하트(Tell it to my heart)'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YMGA의 타이틀곡 '텔 잇 투 마이 하트'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엄정화는 故 최진실을 잃고 힘든 상황에서도 후배인 YMGA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감행하는 등 의리파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영화 촬영 등으로 시간이 충분치 못한 엄정화는 애초 10월 중 한두 차례 정도 무대에 설 예정이었으나 지난 12일 YMGA의 첫 방송을 함께 해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무리를 해서 이번 주 음악방송 무대에 모두 함께 서기로 결정했다.

엄정화와 YMGA는 보다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한편 '텔 잇 투 마이 하트'가 수록된 YMGA의 데뷔 앨범 'Made in R.O.K'는 6년만에 선보이는 YG패밀리의 힙합 단체곡 'What', 빅뱅 태양이 피처링한 'Real Talk' 등 대중과 힙합 마니아들을 아우를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