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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태국 가면 왕자다' 밝혀 화제



귀공자 이미지의 이동욱이 “태국에 가면 왕자 대접을 받는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출연한 이동욱은 “SBS ‘마이걸’이라는 드라마를 찍은 후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신기하게도 나라마다 팬들 특징이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동욱은 “태국 팬은 자신의 스케줄을 모두 따라다니며 택시를 타고 이동한다”고 말한 데 이어 “필리핀 팬은 스킨십을 좋아해 뺨에 뽀뽀하길 서슴지 않는다”고 들려줬다. “연예인을 볼 기회가 없는 인도네시아에서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동욱은 “그중 일본 사람들은 가장 조용하다”며 “팬 미팅에서 처음엔 엄숙한 분위기에 놀랐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해 조용히 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이동욱은 사우나에서 화끈한 몸 개그를 보여 출연진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점프를 하는 게임에서 ‘점프를 잘한다’는 김C에 이어 도전한 이동욱은 “키가 큰데도 김C보다 못뛴다”는 출연진의 타박에 힘껏 점프를 했다가 천장에 머리를 박아 ‘이동욱의 굴욕’이라고 할만한 모습을 보였다.

탤런트 이동욱의 이야기와 몸 개그는 1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도전 암기송’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