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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액션배우다', 日 타나베 벤케이 영화제 특별상 수상

▲ '우린 액션배우다' 팀

영화 ‘우린 액션 배우다’가 제2회 타나베 벤케이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뉴욕 아시아 영화제, 밴쿠버 국제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에서 관심을 모았던 ‘우린 액션배우다’는 지난 3일 폐막한 제2회 타나베 벤케이 영화제에서 ‘도쿄영화제 체어맨 특별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타나베-벤케이 영화제는 아시아에 새 바람을 일으킬 신예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영화제로 1회 영화제에서 김태식 감독의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가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은 한국영화의 두 번째 쾌거다.

영화제에 참석했던 ‘우린 액션배우다’의 주연배우 권귀덕, 곽진석, 신성일은 현장에서 수상의 기쁨을 액션 퍼포먼스로 선보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우린 액션배우다’의 제작사 ‘앞에 있다’ 측은 “이번 영화제 방문을 통해 일본 진출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며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후, 일본 키네마 준포사와 지속적으로 일본 진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 왔으며, 내년 2월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상영 후 일본 극장 개봉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본 관객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린 액션배우다'는 액션배우를 꿈꾸는 액션스쿨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