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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 확인차 만남 주선
'월드스타' 비와 방송인 붐은 단짝 친구일까.
SBS 예능 프로그램 <연애시대>(연출 안범진) 제작진은 '비와 단짝 친구다'는 붐의 주장이 진실인지 확인에 나섰다.
<연애시대> 제작관계자는 "붐이 방송을 통해 비와 절친한 친구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그 주장이 사실인지 알아보기 위해 붐과 비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붐은 최근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해 비와 학창시절 친한 친구 사이라고 공개했다. 붐의 주장에 따르면 붐과 비는 안양예술고등학교 동창으로 다른 학교 축제에 함께 다니는 등 단짝 친구였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붐과 비의 졸업사진이 나란히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애시대>는 제작진은 '내 남자/여자친구가 스타 친구를 가지고 있다면'이란 주제로 코너를 꾸미던 중 게스트인 붐의 단짝 친구가 비인지 확인에 나섰다. 붐과 <연애시대> 제작진은 2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인기가요> 현장을 찾아 비와 만났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짝꿍이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두 사람은 졸업 후에는 연락이 뜸했다고 하는데 이 방송을 계기로 자주 연락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애시대>는 연애하기 좋은 장소와 남녀간의 심리를 알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6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