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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황보라(25)가 ‘타짜’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의 장채리 역에 낙점됐다.
일본 만화 ‘최강입시전설 꼴지 동경대 가다’가 원작인 ‘공부의 신’은 꼴찌 학생들의 서울대 입학 프로젝트를 그리는 드라마. 입시 지옥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심정을 녹여낸다.
황보라가 맡은 장채리는 병문고 이사장의 늦둥이 외동딸으로 기부금으로 유학을 다녀온 후 병문고의 영어교사가 되는 인물이다. 오만방자하지만 귀여운 구석도 있는 캐릭터. 극중 강석호(오지호 분)를 짝사랑한다.
황보라 이외에도 박예진과 오지호가 남녀 선생님으로,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리치, 김별, 황백현 등이 서울대에 들어가기 위해 구성된 특별반의 학생으로 각각 출연한다.
오는 12월 초 방영될 ‘공부의 신’은 나머지 학생 역의 캐스팅을 확정짓는 대로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