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예능인' 가수 화요비가 최근 연예인에게 사랑을 고백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출연한 화요비는 "얼마 전에 연예인한테 고백한 적 있다"라고 깜짝 발언을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화요비는 "남자에게 먼저 고백한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며 "용기를 내서 '저요, 오빠 좋아해요'라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화요비에게 돌아온 대답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이었고, 이에 화요비는 "추억을 나눠가질 순 없냐고 물은 다음 한 달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건 나쁜 일인 것 같다"는 말로 거절한 남자의 말에 화요비는 "헤어지고 나서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았다. 그래서 열흘 주기로 전화를 했는데도 받지 않아서 깨끗이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녹화 스튜디오에 모인 출연진들의 유도 질문에 화요비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그 누구도 아니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한편 화요비는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