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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윤정희-이소연 '안방퀸' 3색3파전

 



배우 이태란 윤정희 이소연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주말의 여왕' 자리를 다툰다.

맏언니 이태란이 여장부의 모습으로 출사표를 냈다. 이태란은 KBS 2TV 주말극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라디오 PD 장인호 역을 맡았다.

장인호는 극중 인기가 떨어진 홀아비 가수와 사랑에 빠지며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이태란은 유쾌하고 힘이 넘치는 모습으로 장인호 캐릭터를 소화해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주고 있다.

윤정희는 유교적인 전통을 고수하는 현모양처의 모습으로 매력 경쟁에 나섰다. 윤정희는 SBS 주말극 <가문의 영광>에서 남편의 죽음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민속학 조교수 단아 역으로 출연한다.

윤정희는 캐릭터의 이름 그대로 단아하고 현명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소연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 캐릭터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소연은 MBC <내 인생의 황금기>에서 육상선수 출신 육상부 코치로 등장한다.

이소연은 극중 생부의 병원비를 부담하기 위해 힘들고 어려운 일을 홀자 감당하는 이금 역을 맡았다. 이소연은 눈물이 나는 슬픈 상황에서 조차 주변을 위해 웃음을 짓는 씩씩한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