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가이드북에 담을 사진 촬영
'욘사마' 배용준이 전국일주 중이다.
배용준은 자신이 직접 만드는 한국 여행 가이드북에 담을 사진을 촬영하느라 방방곡곡을 찾고 있다. 지난달 초 경북 안동과 문경 일대를 시작으로 그의 전국 일주가 시작됐다.
배용준은 지난달 25일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위치한 전북 부안의 위도에서 2박3일 동안 머물고 돌아왔다. 배용준은 현지에서 하이킹과 바다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소개할 특별한 한국의 모습을 맛봤다.
배용준은 지난 8월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다. 배용준은 이번 촬영 여행을 일과 동시에 휴식을 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배용준의 소속사측은 "배용준은 일정을 알리지 않고 여행을 떠난다. 시간이 날 때마다 가까운 근교와 먼 지역 등을 골고루 돌아보고 온다"고 말했다.
배용준의 한국 여행 가이드북은 한국의 여행지와 맛, 멋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가이드북 형태의 여행서와 배용준이 직접 찍은 사진집 등 두 권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