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음원수익만 10억 넘어… '레이니즘' 지상파 1위
'비' 폭풍이 늦가을 한국 가요계를 매섭게 퍼붓고 있다.
가수 비는 지난달 15일 발표한 5집 앨범으로 2주 만에 20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차트를 비롯해 온ㆍ오프라인 차트도 석권하고 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앨범 판매 수익만으로 제작비의 대부분을 회수했다. 이는 최근 음원 판매 등에 의존하는 가요계 현실에 비춰본다면 이례적인 성과다"고 밝혔다.
비의 5집은 2일까지 6만4,000여 장(한터차트 기준)이 팔려나갔다. 이는 일부 소매점의 판매량의 집계해 이를 바탕으로 예상한 전체 판매량이다. 소속사 측은 이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대형 서점 등을 통한 판매량까지 합하면 8만장 이상 팔려나갔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앨범 판매량만으로 10억여 원의 매출을 거둬들이는 괴력을 발휘한 셈이다.
비의 흥행 질주는 앨범 판매 성과를 넘어서 음원 판매 수익의 가파른 증가, 연이은 해외 수출 호조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5집의 타이틀곡 <레이니즘>을 비롯해 수록곡인 <러브 스토리> 등이 시간이 지날수록 음원 판매 순위에서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두 곡은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두고 동시에 경쟁을 펼치고 있을 정도다. 정산이 이뤄지는 시점에 최소 5억원 이상의 음원 판매 수익이 예상된다. 비는 이달 말부터 5집을 아시아 각국에 라이선스 형태로 발매한다. 현재 계약이 마무리된 일본 중국 태국에서 계약금으로 받은 금액은 대략 4~5억원선으로 알려졌다. 산술적으로 계산한다면 비는 앨범을 발매한 지 20여 일이 지나지 않아 벌써 최소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이 관계자는 "오직 음악만으로 제작비 대부분을 회수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음악으로 대중에게 인정 받은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비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광고 매출 등을 감안한다면 성공적인 복귀인 셈이다"고 말했다.
비는 여세를 몰아 4년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비는 2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5집 타이틀 곡 <레이니즘>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받았다. 비는 수상 직후 "<아임 커밍(I'm coming)> 이후 4년 만이다. 내가 직접 만든 '자식'같은 노래로 1위를 받게 돼 더욱 뜻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비는 이날 <레이니즘>외 5집 수록곡 <러브 스토리>을 1위 후보인 '테이크 7'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비' 폭풍이 늦가을 한국 가요계를 매섭게 퍼붓고 있다.
가수 비는 지난달 15일 발표한 5집 앨범으로 2주 만에 20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차트를 비롯해 온ㆍ오프라인 차트도 석권하고 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앨범 판매 수익만으로 제작비의 대부분을 회수했다. 이는 최근 음원 판매 등에 의존하는 가요계 현실에 비춰본다면 이례적인 성과다"고 밝혔다.
비의 5집은 2일까지 6만4,000여 장(한터차트 기준)이 팔려나갔다. 이는 일부 소매점의 판매량의 집계해 이를 바탕으로 예상한 전체 판매량이다. 소속사 측은 이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대형 서점 등을 통한 판매량까지 합하면 8만장 이상 팔려나갔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앨범 판매량만으로 10억여 원의 매출을 거둬들이는 괴력을 발휘한 셈이다.
비의 흥행 질주는 앨범 판매 성과를 넘어서 음원 판매 수익의 가파른 증가, 연이은 해외 수출 호조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5집의 타이틀곡 <레이니즘>을 비롯해 수록곡인 <러브 스토리> 등이 시간이 지날수록 음원 판매 순위에서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두 곡은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두고 동시에 경쟁을 펼치고 있을 정도다. 정산이 이뤄지는 시점에 최소 5억원 이상의 음원 판매 수익이 예상된다. 비는 이달 말부터 5집을 아시아 각국에 라이선스 형태로 발매한다. 현재 계약이 마무리된 일본 중국 태국에서 계약금으로 받은 금액은 대략 4~5억원선으로 알려졌다. 산술적으로 계산한다면 비는 앨범을 발매한 지 20여 일이 지나지 않아 벌써 최소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이 관계자는 "오직 음악만으로 제작비 대부분을 회수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음악으로 대중에게 인정 받은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비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광고 매출 등을 감안한다면 성공적인 복귀인 셈이다"고 말했다.
비는 여세를 몰아 4년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비는 2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5집 타이틀 곡 <레이니즘>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받았다. 비는 수상 직후 "<아임 커밍(I'm coming)> 이후 4년 만이다. 내가 직접 만든 '자식'같은 노래로 1위를 받게 돼 더욱 뜻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비는 이날 <레이니즘>외 5집 수록곡 <러브 스토리>을 1위 후보인 '테이크 7'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