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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쥬라기공원' 마이클 크라이튼, 암으로 사망 영화로 크게 성공한 소설 '쥬라기 공원' 등을 집필한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사진)이 지병인 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66세. 6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이클 크라이튼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LA 자택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1942년 미국 시카고 태생인 마이클 크라이튼은 하버드대 의과대학을 졸업, 소설가로 변신한 뒤 '대열차 강도' '콩고' '쥬라기 공원' '폭로' '스피어' '타임라인'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시나리오를 쓴 작품으로는 '쥬라기 공원'을 비롯해 '떠오르는 태양' 'ER' '트위스터' 등이 있다. 더보기
김동완, 입대 전 마지막 무대 '윤하와 함께' 오는 17일 충남 공주훈련소 입소를 앞둔 가수 김동완이 마지막 방송 무대를 윤하와 함께 한다. 김동완은 군 입대를 앞두고 발표한 마지막 싱글 타이틀곡 '약속'에 피처링한 가수 윤하와 함께 듀엣으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 윤하는 '약속'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 출연에 이어 음악 프로그램 출연까지 함께 할 의사를 밝혀 선후배 간 훈훈한 정을 과시했다. 김동완의 '약속'은 윤하의 애절한 목소리가 곡의 느낌을 살리고 있어 벌써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배경음악 및 컬러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윤하의 자연스러운 녹음 장면과 김동완의 노메이크업 촬영 등이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 역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김동완은 6일 오프라인 앨범 발매 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일 SBS '인기.. 더보기
이정명 작가, '바람의 화원'을 말하다 “‘바람의 화원’은 바람 같은 작품” 이런 인터뷰는 처음이다. 아니 이건 인터뷰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강남의 한 찻집에서 그를 만났고 차를 마시며 ‘바람의 화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개인적인 사생활을 중시해 인터뷰를 극도로 꺼린다는 ‘바람의 화원’의 이정명 작가를 만나기 위해 필자는 사진기와 녹음기, 심지어는 노트까지 포기했다. 대신 이야기를 들을 작정이었다. 그러니 이 글은 애초부터 인터뷰 형식에 앉혀질 운명이 아니었다. 다만 가물가물한 기억 속에 바람처럼 떠다니는 이정명 작가의 이야기, 그 단편들을 적어놓은 것일 뿐이다. 하지만 그래서일까. 이 막연함 속에서 이정명 작가가 신윤복의 그림을 앞에 두고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며 느꼈을 막막함과 또 그 속의 어떤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더보기
우리도 양미숙과 놀고 싶다 - 진정으로 관객들과의 공감대를 허락하지 않는 - 2008년 하반기 한국영화계의 주목할 만한 데뷔작으로 이경미의 를 꼽는 추세다. 호평은 이어지며 이론(異論)은 찾아보기 힘들다. 몇몇 평자는 이 영화의 결함을 지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단서를 단 뒤 다시 가치의 복권을 위해 애쓰는 편이다. 는 사실 기발한 인물의 출현 자체보다는 인물과 그 역을 맡은 배우의 조화가 돋보이는 영화다. 그렇지 않고 시나리오상에서 성립된 캐릭터만 두고 말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오래전에 이미 가 있었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양미숙 정도의 캐릭터 설정은 매일 밤 텔레비전 앞에만 앉으면 볼 수 있는 시트콤 드라마에서도 있어왔다. 간단하게 김병욱의 시트콤에 출연한 배우 박영규의 역할을 상기하면 된다(그는 양미숙에 .. 더보기
[걸작 오디세이] 무심한 기록, 새로운 물결 - Les quatre cents coups, 프랑수아 트뤼포, 1959 - 1959년 프랑수아 트뤼포가 장편 데뷔작 를 들고 칸영화제에 참가했을 때, 이 영화제의 명예심사위원장은 로베르토 로셀리니였다. 트뤼포에게는 두명의 영화적 아버지가 있는데, 영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한 앙드레 바쟁과 영화 만들기의 열정을 전수한 로셀리니가 그들이다. 로셀리니는 불과 28살의 나이로 문제작을 들고 나온 트뤼포를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환영했고, 또 영화제에서 그의 영화를 알리기에 분주했다. 가 분명 새 시대의 도착을 알리는 작품임에는 틀림없으나, 그 의미를 제때에 알아본 데는 로셀리니의 역할이 컸다. 스승의 원조 덕분인지 트뤼포는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영화계에 등장했다. 로셀리니와 트뤼포의 영화적 부.. 더보기
하지원, ‘so hot’ 때문에 다리관리하게 된 사연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배우 하지원이 원더걸스의 ‘so hot’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원더걸스 싱글 발매 당시. 고소영과 하지원의 실명이 담긴 타이틀곡 ‘so hot’의 가사는 큰 화제를 몰고 왔었다. 이에 대해 당사자 하지원이 “부담이 됐다”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다리가 예쁘다고 해서 사람들이 관심 있게 본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그로인해 관리에 열을 올리게 됐다며 “더 예뻐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근 컴백한 가수 비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지원은 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눈길을 끈바 있다. 그런 그녀가 평가한 비는 “굉장히 열심히 하고 매너가 좋은 남자”였다. 하지원은 “내가 웃음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하며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그녀는 애드.. 더보기
아이돌그룹'빅뱅'멤버 탑, 갑자기 쓰러져 입원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탑(21·본명 최승현·사진)'이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옮겨졌다. 5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탑'이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 응급실에 실려와 응급처치를 받고 곧 15층 특실로 옮겨졌다는 것. '탑'의 입원에 대해 병원 주변에서는 "수면제 과다복용"이라는 소문과 '탑'이 우울증을 앓다가 수면제를 먹었다는 얘기까지 나돌고 있지만, '탑'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측은 "과로로 쓰러져 입원했다"며 이를 강력 부인했다. 중대병원측은 "탑이 현재 입원실에서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만 설명하고 왜 입원했는지, 상태는 어떤지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을 피하고 있다. 이날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한 빅뱅은 오는 8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복귀 무대를 가질 예.. 더보기
이선희 입국 "소문 믿지 마세요" 남편과 함께 돌아와… 내년 1월 15집 예정 가수 이선희가 남편과 함께 입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선희의 한 지인은 "이선희가 남편 정모씨와 함께 입국했다. 정씨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사업체를 돌보고 가족을 챙기고 있다. 세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지난달 3일 한 지방 행사에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2년 전 극비리에 결혼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터라 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팬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이선희의 신변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근거 없는 소문이 제기됐을 정도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이선희의 지인들에 따르면 이선희는 남편의 외조를 받으며 내년 1월 발표를 목표로 15집 준비에 들어갔다. 이선희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