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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실종' 청소년드라마, 스타의 산실도 사라졌다 아라 지상파 방송3사에서 드라마 20여 편이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드라마나 성장드라마는 단 한 편도 없다. 지난해 8월 말 종영된 KBS 2TV '최강! 울엄마' 이후 1년여가 지난 지금까지 청소년 드라마의 부활은 요원하기만 하다. 방송가 일각에서는 청소년 드라마의 부재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청소년 드라마야말로 스타 PD, 작가, 배우의 산실이기 때문이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라. 그는 지난 2006년 2월 종영된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 2'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아이돌 스타다. 이에 앞서 최강희는 MBC 성장드라마 '나'를 통해 인기를 누렸으며, 조인성 배두나 이동욱 김민희 등은 KBS 성장드라마 '학교' 시리즈를 통해 샛별로 주목받았다. 현재 .. 더보기
'정글피쉬' 김정환PD "청소년드라마, 세대간 통로" KBS '정글피쉬'의 김정환 프로듀서 KBS 1TV 특별기획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극본 서재원, 김경민, 임채준ㆍ연출 최성범)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08 시상식'에서 어린이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지상파 3사 청소년 드라마 부재가 안타까운 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글피쉬'는 앞서 지난 9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8회 동아시아PD포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국제영화제에 2번이나 초청, 상영됐다. 이 같은 선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방송에선 청소년 드라마를 찾아 볼 수 없다. '정글피쉬'의 김정한 PD는 "변화하는 방송환경에 맞춰 새로운 형식으로 시청자에게 더 눈길을 끌 수 있는 새로운 제작 포맷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김 P.. 더보기
미국의 암울한 미래를 그린 '데스 레이스' 미국의 경제 위기가 가져올 끔찍한 미래의 단면이 고스란히 스크린에 펼쳐진다. 만약 모든 교도소가 민영화되고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가 깡그리 무시된다면 어떻게 될까. 영화 ‘데스 레이스’는 이러한 가정에서 출발한다. 미래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데스 레이스’는 미국 정부가 경제 파탄으로 모든 교도소를 민영화했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전직 레이싱 선수 젠슨에게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딸과 아내가 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젠슨이지만 가족을 위해 정직하게 살려고 애쓴다. 그러던 어느날 집에 침입한 괴한에 의해 아내는 살해되고 젠슨은 살인 누명을 쓰게 된다. 한 민영화 교도소는 재소자들을 중심으로 살인까지도 가능한 카 레이싱인 ‘데스 레이스’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챙기지만 재소자들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