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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이재원, 중국에 엔터테인먼트사 설립 '한류 1세대'인 그룹 H.O.T 출신 이재원(28)이 중국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가로 변신한다. 이재원은 국내 로지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자신이 대표인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제2의 H.O.T'를 발굴하기 위한 스타 발굴 오디션을 준비 중이다. 로지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재원은 최종 선발된 그룹의 트레이닝을 비롯해 프로듀싱 및 음반 작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한류 스타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 및 공연 제작 등 다양한 중국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자신의 새 음반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이달 초 중국을 방문해 '2008 SMG 풍상대전 시상식'에서 올해의 한국 패션인물로 선정된데 이어 팬미팅과 언론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더보기
`쥬라기 공원'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 별세(종합) 마이클 크라이튼 `쥬라기 공원'의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이 5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지병인 암으로 숨을 거뒀다고 CNN 등 미국 방송들이 보도했다. 향년 66세. 방송은 가족들이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크라이튼이 암과 용기있게 맞서 혼자 투병하다 사망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암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가족들은 "크라이튼은 책을 통해 모든 연령의 학생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었고 모든 분야의 과학자들에게 도전했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세상의 신비에 색채를 가미했다"고 회고했다. 크라이튼은 쥬라기 공원을 비롯해, `13번째 전사', `타임 라인', '안드로메다의 위기' 등 수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이들 작품은 전세계 30여개 언어로 번역돼 총 1억권 이상 판매됐다. 쥬라기 .. 더보기
'종합병원' 원년멤버 4인방 "14년만의 부활 감개무량" 심양홍, 조경환, 이재룡, 김소이 등 '종합병원' 원년멤버 4인방이 '종합병원2'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14년 전 방영됐던 '종합병원'에 이어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에도 출연해 '원년멤버 4인방'이라는 별칭 속에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종합병원2'의 포스터를 촬영한 심양홍, 조경환, 이재룡, 김소이는 어색함 없이 누구보다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등 원년멤버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종합병원'에서 외과과장을 거쳐 부원장이 된 황지만 역의 출연을 제의받고 너무 기뻤다는 심양홍은 "경제가 어려워 걱정도 많은 이 때 한 가닥 남은 것이 있다면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아픈 곳이 있으면 바로바로 낫게 해주는 그런 정서가 .. 더보기
동방신기, 태국 음악 차트 1위 동방신기가 한국, 일본, 대만에 이어 태국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지난 10월 28일, 태국 현지에 발매된 동방신기 4집 ‘MIROTIC’은 발매되자마자 B2S, GRAMOPHONE(그래모폰) 등 태국 음반판매량 집계 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B2S TOP20은 태국의 최대 음반체인점 B2S에서 한주간의 음반판매량을 집계, 발표하는 차트다. 동방신기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음반판매량을 집계한 10월 넷째주 인터내셔널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규모 음반체인점 그래모폰에서 발표하는 음반판매량 주간차트 그램 아시안 팝 톱 10(GRAM ASIAN POP TOP 10) 차트(10월 27일~11월 2일)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또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은 태국 음악시장의.. 더보기
'비타민' 제작진, "강병규 하차 없다" 재확인 KBS가 가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 신설, 폐지, 이동, MC 교체 등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2TV ‘비타민’ 강병규는 MC직을 굳건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제작진은 4일 “강병규 MC 하차 직에 대해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 ‘비타민’은 가을 개편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확고히 했다. 강병규는 지난 8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위해 연예인 응원단을 구성해 원정 응원을 떠났다. 응원단은 연예인 21명, 수행원 21명으로 이루어졌고 문화체육부 유인촌 장관 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토토 수익금 중 일부가 지원됐다. 약 2억 1189만원이 지원됐으며 지난 10월 국정 감사를 통해 국고낭비 논란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유인촌 장관의 국정감사 변론과 강병규의 기자회견을 통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더보기
‘비호감 스타’에게도 생존 전략이 있다 ‘비호감’이라는 말을 좋아할 연예인은 아무도 없다. 비호감은 대중이 결정한다. 연예인은 선택권이 없다. 특정 연예인에 대해 비호감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면 그 연예인은 비호감적 요소를 지닌 스타가 돼버리는 것이다. 한국 연예계는 최근 1~2년 사이 비호감스타를 대거 배출했다. 호감스타만으로는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기 어렵고 비호감스타가 스타에 대한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비호감스타도 제법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 이런 스타들은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뀐 계기가 있었다. 이 과정에는 인간적이고, 솔직하게 과거를 털어놓은 통과의례가 곁들여진다. ‘악플’ 등으로 시달렸던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그때는 많이 아팠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언론이나 네티즌은 이들에게 일시적으로 ‘무한애정’을 보내게 .. 더보기
방송사 비용절감엔 ‘아나테이너’가 해법? 방송국마다 매출 급감을 우려하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광고시장 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투입 대 산출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프로그램들은 대폭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특히 드라마는 직격탄을 맞았다. 몇몇 드라마는 폐지됐다. 폐지된 드라마 자리에는 예능프로그램이 전진 배치되고 있다. MBC는 ‘내 여자’를 끝으로 주말 특별기획드라마를 없애고 ‘명랑히어로’를 앞당겨 편성한다. SBS도 금요드라마를 폐지하고 그 자리에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신설 오락물인 ‘절친노트’를 연속 배치했다. 호황 속에 예능프로그램이 나온 게 아니어서 유지는 하되 제작비 절감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높은 출연료를 받는 예능MC들, 특히 출연료를 많이 받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는 외부 MC들은 대폭 교체할 방침이다. 여기서 대안 중 .. 더보기
서태지심포니, 12월 7일 앙코르 공연 서태지와 톨가 가시프가 다시 만난다. 지난 9월 서태지심포니 공연으로 3만 5천 명의 관객을 감동의 바다로 몰아넣었던 이들은 12월 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서태지심포니 앙코르 공연을 연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6일 "수많은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서태지심포니 앙코르 공연을 직접 주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새로운 도전으로 만들어진 양질의 문화 컨텐츠를 단 1회로 끝내지 않고 활성화하겠다는 서태지의 의지에 의해 결정됐다. 또한 9월 상암 공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그리고 10월 24일 MBC를 통해 공연 실황이 방영된 직후 쏟아진 수많은 시청자들과 평론가들의 호평, 그리고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재방영과 앙코르 공연 요청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