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정세, '연기타짜' 안방서 내공 수련중 '타짜' 광태역… 연기 인생 12년만의 첫 드라마 "신인처럼 초심으로… 대본·화투장 달고 삽니다" 오정세라는 이름은 대중에게 낯설다. 그를 떠올리려면 일일이 같은 그의 출연작을 열거해야 한다. 에서 코믹한 성격의 라디오 변사라는 말로 작품 속 캐릭터를 설명하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듣는 이는 설명이 끝나면 그제서야 무릎을 치며 '아!' 하는 감탄사를 뱉는다. 오정세는 매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에 작품 속 캐릭터가 살갑게 다가온다. 오정세는 최근 또 하나의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에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다. 연기 인생 12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했다. 오정세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극본 설준석ㆍ연출 강신효)에서 주인공 한예슬의 오빠 광태로 등장하고 있다. 오정세.. 더보기 수목극,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 이지아 주연의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가 수목극 1위 자리를 또 다시 지켰다. 하지만 경쟁 드라마인 송일국, 최정원 주연의 KBS 2TV '바람의 나라'와 박신양, 문근영 주연의 SBS '바람의 화원'도 15%대의 시청률을 보이는 등 여전히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수목극에 관한 한,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는 셈이라 할 수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지난 29일 방송에서 19.2%(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전국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보인 자체 최고 시청률(20.2%)은 돌파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20%대 진입을 가시권에 뒀다는 점에서 향후 시청률 상승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이날 '바람의 나라.. 더보기 '베바' 수목극 독주 VS 두 '바람' 같은 시청률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BS '바람의 화원'과 KBS2 '바람의 나라'의 치열한 2위 다툼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에선 '바람의 화원'과 '바람의 나라'가 같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30일 시청률 조사업체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에서 '베토벤 바이러스'는 19.2%의 시청률을 기록, 최고 인기 수목극의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 23일 시청률인 18.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베토벤 바이러스'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 이날 방송에선 극한 대립을 보이던 강마에(김명민 분)와 강건우(장근석 분)의 갈등이 차츰 해소되는 과정이 그려지며 흥미를 끌었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수목극 1위 자리가 굳어.. 더보기 KBS '산너머 남촌에는', 의미있는 '50회 맞이' KBS 1TV 전원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극본 유윤경, 연출 신창석)이 29일 의미 있는 50회를 맞았다. 정통 전원드라마의 맥을 이어가며 농촌의 꿈과 현실을 따뜻하게 보여주고 있는 '산너머 남촌에는'은 수요일 오후 7시 방송이라는 편성에도 불구하고, 평소 11~13%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화제성은 부족하지만 고정시청자들의 이탈 없이 묵묵히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산너머 남촌에는'의 50회는 최근 방송 3사 드라마들이 경제 불황과 낮은 시청률 때문에 줄줄이 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인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동시간대 다른 채널들에서는 충성도 높은 일일 드라마들이 방영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농촌드라마로서는 대단한 선전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10월 24일 첫 방송을 시.. 더보기 김민선, 신윤복을 만나다..."한계를 넘는 일, 재미있지 않나" ▲ 배우 김민선(사진=한대욱 기자) “신윤복을 통해 100% 속풀이 했죠.” 배우 김민선은 영화 ‘미인도’에 모든 것을 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연을 위해 감독을 직접 찾아가 부탁하기도 했고 출연 결정이 나기도 전에 신윤복의 그림을 보고 싶어 국립중앙박물관 문을 두드리기도 했을 정도다. ◇“칭찬 받으려 한 것 아니라 내 속풀이 위해 한 것” 그만큼 이번 영화를 위해 열성적이었던 김민선은 “신윤복이라는 인물이 김민선을 통해 세상 밖으로 투영될 수 있다는 것이 멋있는 일”이라며 “내가 가진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처음부터 욕심을 냈다”고 ‘미인도’에 매달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촬영 전부터 촬영이 끝난 후까지도 미술 수업을 꾸준히 받고 있다는 김민선은 “영화 촬영이 끝났음에도 그림.. 더보기 소설가 황석영, “든든한 어머니가 있어 비뚤어지지 않았다” 한국의 현대사와 함께 해 온 작가 황석영(65)이 끝없이 방황하던 시절에도 결코 비뚤어지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어머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황석영은 “어렸을 적 호기심도 많아서 사고도 많이 쳤고, 방황도 많이 해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출을 했었다. 하지만 항상 내 곁을 지켜주시던 어머니가 있어 비뚤어진 삶을 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적에는 작가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 학창 시절 학과 공부에는 소홀했지만 책은 정말 많이 읽었다. 전쟁 터에도 책 장수가 있었고 어머니는 항상 나를 위해 책을 사다 주셨다. 어린 시절부터 지켜온 작가의 꿈을 그렇게 이뤘다”고 회상했다. ‘지식인으로 보이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 더보기 옥주현, “윤종신과 앨범 작업 하면서 존경심 생겨” 그룹 핑클에서 뮤지컬의 디바로 떠오른 옥주현(28)이 윤종신에 대한 존경심을 공개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옥주현은 “앨범 작업을 종신 오빠와 함께 했는데 실력이 너무 좋았다. 작업하면서 존경심이 생겼는데 ‘라디오스타’에서 천대를 받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3집에 수록된 곡 중 ‘나에게 온다’라는 곡을 종신 오빠가 작곡해줬는데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도 모르게 계속 흥얼거리고 다녔다”며 “종신 오빠가 예능 말고 작곡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윤종신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녀는 “종신 오빠처럼 노래를 적당히 잘하는 사람이 곡을 잘 쓴다”며 “그런데 이상하게 좋은 노래에 종신 오빠의 목소리가 더해지면 노래가 많이 가려지는.. 더보기 김건모, “죽을 때까지 김창환과 함께 하기로 약속” 얼마 전 12집을 발표한 가수 김건모(40)가 작곡가 김창환과의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건모는 이번 앨범에서 재결합한 김창환에 대해 “너무 좋다. 사실 그 동안 서로 그리워했던 것 같다. 목숨이 다할 때 까지 김창환과 함께 음악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모는 “가수 김수철 선배에게 ‘인기는 영원한 것이 아니다. 천천히 착륙하는 법을 알아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가슴에 와닿았다”며 “정상에서 천천히 내려오는 법을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또 MC 윤종신에 대해 “음악적으로 뛰어난 후배다. 하지만 노래는 좋은데 힘이 없다”며 “노래는 그냥 취미로 했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져 앨범 발표를 앞둔 윤종신을 당황하게 .. 더보기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