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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패션쇼에 초청된 크라운 제이 15일 대구패션센터에서 개막된 제20회 대구컬렉션 무대에서 초청가수 크라운 제이가 열창하고 있다. 더보기
송은이ㆍ호란 뮤지컬 첫 도전 세실극장서 24일부터‘샤우트’공연 프로젝트 그룹 클래지콰이의 홍일점 호란, 개그우먼 활동 중 가수로 데뷔해 개인 음반까지 낸 송은이, 가수 지영선 등 가창력으로 무장한 여성 3인방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공연하는 ‘샤우트(Shout!)’를 통해 나란히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는 것. 줄거리는 6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레드, 옐로, 오렌지, 블루, 그린으로 불리는 30대 여성 다섯 명이 20대를 회상하는 이야기로 왁자지껄하고 유쾌한 가운데 은근한 공감을 자아내는 게 작품의 매력이다. 제목 ‘샤우트’는 극중에서 등장인물들이 읽는 잡지 제목이자 등장인물. 방황과 혼란, 좌절을 거듭하던 다섯 명의 아가씨들은 잡지 ‘샤우트’의 상담 칼럼니스트에게 고민을 .. 더보기
남성드라마 속 빛나는 우먼파워 요즘 월요일과 화요일 밤은 폭력과 도박이 난무하는 선 굵은 남성드라마의 격전지다. 1970년대 격동의 세월을 250억 대담한 스케일로 그려가는 MBC '에덴의 동쪽'(극본 연출)과 만화와 영화가 먼저 그린 인정 없는 도박의 세계를 브라운관으로 옮긴 SBS '타짜'의 경쟁 때문이다. '에덴의 동쪽'이 더블 스코어 가까운 차이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폭력과 도박이 주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이른바 '남자' 드라마지만, 그렇기에 여배우들의 활약이 더욱 돋보인다는 점은 두 드라마의 공통점이다. '에덴의 동쪽'의 한지혜 이다해 이연희, '타짜'의 한예슬 강성연은 남성 중심의 드라마에 아슬아슬한 로맨스와 활력을 더한다. 남성보다 더 강한 여인의 모습을 그린다는 점에서도 두 드라마가 통한다. '에덴의 동쪽'의 한지혜는.. 더보기
탤런트 김성환, KBS 탤런트 공채에서 아들 탈락 시켜 중견 탤런트 김성환이 자신이 심사를 맡은 '2008 KBS 신인 연기자 선발대회'에서 아들을 탈락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년만에 부활한 KBS 공채 탤런트 시험은 3469명이 응시했고 1차 서류심사에서 474명을 뽑았고 2차 면접과 연기테스트에서 82명을 통과시켰다. 지난 11일 3차 카메라테스트를 거쳐 남자 8명과 여자 13명, 총 21명이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채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7명중에는 탤런트 김성환도 있었다. 김성환은 자신의 뒤를 이어 시험에 응시한 아들 친아들 김도성(27)군을 1차에서 탈락시키며 공정한 심사에 주력했다. 김성환은 아들이 시험에 응시한 것을 다른 심사위원에게도 비밀로 했다. 혹시라도 아들이 특혜를 받게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공동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응진 KB.. 더보기
엄정화, YMGA 뮤비서 3色 변신 '눈길' YMGA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엄정화 가수 엄정화가 신인 힙합듀오 YMGA의 뮤직비디오에서 3색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엄정화는 최근 공개된 YMGA의 '텔 잇 투 마이 하트(Tell it to my heart)'에 출연해 미래와 현재, 과거를 콘셉트로 한 장면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엄정화는 미래의 모습을 담은 장면에서는 광택소재 의상과 장갑 등으로 사이버틱한 모습을, 현대 콘셉트에서는 긴 생머리와 오렌지색 뉴에라, 커다란 별 모양 귀걸이 등 힙합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과거 콘셉트에서는 1940년대 여성 재즈싱어를 재현해 엄정화만의 원숙미와 관능미를 선보여 "포스가 대단하다" "눈을 뗄 수가 없다" 등 팬들의 찬사를 얻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자신의 무대에서 최고의 의상을 선.. 더보기
'눈물의 여인' 한지혜, '청순가련'에서 '슬픔과 증오'로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적셨던 한지혜가 '애증의 여인'으로 변신했다. MBC 47주년 특집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의 소용돌이 속 비련의 여인 '지현' 역으로 열연 중인 한지혜는 극중 아가페적 사랑 '동욱'(연정훈)과의 허락되지 않는 슬픈 사랑의 마침표를 찍으며 어긋난 사랑의 근원지 '명훈'(박해진)을 선택, 청순가련의 지금까지 이미지와 상반된 세상을 향한 슬픔과 증오가 녹아 든 강한 여성 캐릭터로 변모, 절제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주 눈물의 결혼식을 통해 사랑하는 '동욱'과 거스를 수 없는 운명에 등을 지게 된 지현은 3년이 흐른 후, 미국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 명석한 두뇌와 합리적 판단을 무기로 '태성그룹'을 이.. 더보기
드라마 속, 보이지 않는 손의 비밀…"핸드싱크, 눈보다 빠르다" "손은 눈보다 빠르다?" 결론부터 말하면 손은 눈보다 빨랐다. 전율을 일으켰던 송옥숙(정희연 역)의 '리베르 탱고'도, 감탄을 자아냈던 문근영(신윤복 역)의 '단오풍정'도 '눈'을 속이는 '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핸.드.싱.크. 가요계에 립싱크만큼 방송계에 많이 쓰이는 용어다. 최근 음악과 미술 등 예술을 소재로한 드라마가 늘면서 드라마 속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 즉 핸드싱크의 쓰임이 커졌다. 물론 핸드싱크가 있다고 해서 배우들의 노력이 필요없는 건 아니다. 어설프게 따라했다간 예리한 시청자들의 눈살을 견딜 수 없다. 배우들 모두 진짜보다 더 진짜처럼 연습하는 것도 이 때문.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바람의 화원' 속 보이지 않는 손의 비밀을 살펴봤다. 시청자의 청각과 시각을 자극하는 핸드싱크.. 더보기
`환희-화요비` 커플, 가장 재미있는 요소에 선정 MBC 제공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환희-화요비 커플이 '가장 재미있는 요소'의 커플로 선정됐다. 최근 온라인 토론 사이트 이슈플레이(www.issueplay.com)에서 진행된 '우결 새로운 커플 투입 가장 재미있었던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개똥이 화요비와 나쁜 남자 환희' 커플이 1등을 차지했다. 25만 2천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1만284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개똥이 화요비와 나쁜 남자 환희' 커플이 75.8%의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뒤를 이어 '마르코와 김현중의 색다른 관계(13.0%)가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 '화난 손담비를 녹이는 마르코의 애교'(5.9%), '신구 커플간의 대립구도'(4.2%), 기타(1.1%) 등의 순이었다. 4차원적인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