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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이미자 "남은 인생, 아이들을 위해 노래하고 싶다" 가수 이미자가 “남은 인생은 아이들을 위해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로 노래인생 49년을 맞는 이미자는 MBC 특별기획 ‘2008년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직접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성금모금을 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미자는 단순히 참여 의사를 밝힌 데 그치지 않고, 백혈병·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국내 병원 뿐 아니라 러시아에 있는 고려인 마을을 찾는 열정을 보였다.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한 ‘200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대표적인 도네이션 프로그램. 지난 20여 년간 국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성금지원운동에 기여해왔다. 한편 ‘200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미자의 희망콘서트’는 신동호 아나운서와 연기자 김희애가 진행을 맡고, 가수 이.. 더보기
작가 김수현, '인간 김수현'을 드러내다 ▲ 김수현 작가(사진=김정욱 기자) "이런 자리인줄 몰랐다. 황당하다." 김수현(65)은 처음부터 꼬장꼬장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특설무대에 오른 김수현은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주최 측을 바라봤다. 이날 특설무대는 오직 작가 김수현을 위한 자리였다. 서울드라마페스티벌 2008조직위원회가 '대한민국 대표작가 김수현과 예비 작가들의 만남'이란 명목으로 김수현을 초대했기 때문이다. 정작 주인공인 김수현은 무대에 올라 “작가관을 오픈하는 행사에 잠깐 얼굴을 비추면 된다고 들었다”며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자리인 줄 몰랐다”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한마디로 주최 측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이었다. 김수현은 무대 앞쪽에 '김수현 작가관'이라고 이름 붙여진 부스에 대해서 먼저 입을 열.. 더보기
'눈물의 여인' 한지혜, '애증의 여인'으로 변신중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적셨던 한지혜가 '애증의 여인'으로 변신했다.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의 소용돌이 속 비련의 여인 '지현'역으로 열연 중인 한지혜. 극중 아가페적 사랑 동욱(연정훈)과의 허락되지 않는 슬픈 사랑의 마침표를 찍으며 어긋난 사랑의 근원지 명훈(박해진)을 선택, 청순가련의 지금까지 이미지와 상반된 세상을 향한 슬픔과 증오가 녹아 든 강한 여성 캐릭터로 변모했다. 지난주 눈물의 결혼식을 통해 사랑하는 동욱과 거스를 수 없는 운명에 등을 지게 된 지현은 3년이 흐른 후 미국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 명석한 두뇌와 합리적 판단을 무기로 태성그룹을 이끌 핵심 인물로 부각될 전망이다. 한지혜는 "자신을 버리고 원치 않는 생명을 택한 지현의.. 더보기
SDA수상 '황금신부' 송창의 "도쿄에서도 좋은 소식 기대" 배우 송창의가 SBS '황금신부'가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8'(이하 SDA)에서 장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데 대해 소감을 털어놨다. 송창의는 14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제작보고회에서 기자와 만나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 오기 전에 운군일 감독님과 통화를 했다. 그리고 SDA에서 장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는 말을 들었다. 정말 감격스럽다. 운 감독님께 축하 전화를 다시 드려야할 것 같다"라고 웃었다. SBS프리미엄드라마 '신의 저울' 촬영과 '소년은 울지 않는다' 홍보일정 그리고 내달 말 시작하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연습까지, 눈코뜰새 없이 바쁜 그는 "'황금신부'는 정말 기억에 남는 좋은 작품이었다. '도쿄 국제드라마 페스티벌'에도 초청 받았는데.. 더보기
하늘해 "병원 퇴원, 꿈꾸다 나온 것 같아"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했던 하늘해가 퇴원 후 활동을 재개한다. 15일 하늘해 소속사 관계자는 "하늘해가 15일 오전 퇴원 후 SUNNY FM '박세민의 2시의 스케치'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하늘해는 "꿈꾸다 나온 것 같다. 병원에 있는 동안 관심 가져 준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퇴원 소감을 전했다. 하늘해는 지난 8일 올림픽대로에서 한 화물차와 추돌사고로 인한 허리 통증으로 입원한 바 있다. 하늘해는 아직 후유증이 남아있는 상태며 치료를 더 받아야 한다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케줄을 감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015B 정석원에게 '제 2의 이승환'이란 칭호를 얻었던 하늘해는 지난 8월 싱글 앨범 '초콜릿 뮤직'을 발표한 실력파 뮤지션. 이달 말 의사 겸 작곡가 박성준과의 프로젝트 앨범.. 더보기
가요계, '5만장에 150만 클릭' 돼야 손익분기점! 올 하반기 들어 서태지, 빅뱅, 동방신기 등 앨범 판매 10만 장을 넘긴 가수(팀)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모처럼 음반계가 활기 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100만 장 판매를 넘긴 앨범들이 심심치 않게 나타났던 지난 90년대 중후반과 비교하면 음반계는 여전히 어려움에 처했다 할 수 있다. 노래에 대한 소비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이동하며 음반계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내지 못하게 있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과연 음반을 오프라인 상에서 얼마나 팔고, 온라인 상에서 몇 차례 다운로드가 돼야 앨범 제작에 대한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까. 15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톱 가수가 정규 앨범을 제작했을 경우, 오프라인 상에만 봤을 때 최소 10만 장은 팔아야 손익분기.. 더보기
윤종신 '가장 호감 가는 예능 늦둥이' 1위 뽑혀 윤종신이 네티즌이 뽑은 '가장 호감 가는 예능 늦둥이' 1위에 올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 (www.dcinside.com)'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가장 호감 가는 예능 늦둥이는?"는 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윤종신은 총 1573표 중 절반이 넘는 801표(50.9%)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가수출신의 윤종신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명랑히어로'를 비롯해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 특유의 깐족대는 캐릭터로 인기를 누리며 제 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2위는 370표(23.5%)를 얻은 전진이 차지했다. '전스틴'이란 별명을 얻으며 MBC '무한도전'의 여섯 번째 멤버로 안착한 그는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전진의 여고.. 더보기
비 '레이니즘', 네티즌 호평 쇄도..."스케일이 다르다" ▲ 비의 정규 5집 앨범 '레이니즘' “비의 전작들과 스케일이 다르다”(cronss) 네티즌들이 15일(오늘) 발매된 가수 비의 정규 5집 ‘레이니즘’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비의 새 앨범 ‘레이니즘’은 이날 오전 전국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발매됨과 동시에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전곡의 음원이 공개됐다. 이날 비의 ‘레이니즘’ 수록곡을 들어본 네티즌들은 여러 인터넷 음악 사이트에 “노래들이 뭔가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다”(ggotdaji), “비의 보이스에 어울리는 곡들이 많다”(hkomth815), “너무 좋고 새롭다”(syhong97)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앨범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온라인 음악사이트 엠넷닷컴에는 이날 오전에만 비의 새 앨범 관련 댓글이 600개가 넘게 달려 비의 컴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