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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스윈튼,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올해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은 영국 여배우 틸다 스윈튼(48)이 내년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고 영화제측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2일자 AP통신에 따르면 코언 형제의 최근 영화 '번 애프터 리딩'에 출연한 스윈튼은 내년 2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장이 됐다. 다른 심사위원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내년에 예정된 유럽의 주요 영화제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베를린 영화제는 2월5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더보기
정려원 '음료수도 CF처럼 마셔요' 배우 정려원이 13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제29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음료를 마시고 있다. 정려원은 영화 '두 얼굴의 여친'으로 신인여우상을 지난해 청룡영화상을 수상했다. 더보기
한국배우, 할리우드서 길을 잃다 "할리우드에 진출하더라도 항상 자기 문화와 정신은 잃지 말아야 한다." 지난 여름 자신의 영화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홍보차 한국을 찾은 우위썬 감독은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20년 동안 작품 26편을 연출한 그는 할리우드로 건너간 아시아 감독 중 가장 성공한 연출자로 꼽힌다. 한국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 러시에 대한 그의 애정 어린 충고는 그래서 더 의미가 깊다. 최근 한ㆍ미 합작 영화가 붐을 이루면서 한국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비 장동건 이병헌 전지현 송혜교 강혜정 등 기존 배우 그룹에 최근에는 가수 손담비까지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 네이션'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들은 공통적으로 한국적 색채가 드러나는 영화나 캐릭터를 맡지 못해 한계를 .. 더보기
신승훈, "비는 노력을 많이 하는 가수다" '국민가수' 신승훈이 '월드스타' 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승훈은 13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tvN '택시' 녹화에 출연해 즐거운 토크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승훈은 택시에 탑승하자마자 비에 대해 "오랜 갈 것 같은 후배다"며 "비는 참 노력을 많이 하고 열정적이 가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실력 있는 아이돌 그룹들이 많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특히 동방신기, 빅뱅, 비, 등 실력파 후배가수들의 눈을 보면 총기가 살아있고, 의지력이 강하다"고 후배가수들을 치켜 세웠다. 또 신승훈은 "동방신기와 빅뱅 등 아이돌 스타와 같은 미용실 동기"라며 "이들과 쌩얼로 인사하는 사이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가요계 대선배인 나를 후배가수들이 어려워한다"며 "그럴때는 내가 먼저 다가가 뭐 '먹고.. 더보기
김홍도 단소 연주, 김연아 피겨 연기 - 판화에서 뮤직비디오까지 모티브로 한 창작활동 활발 - 드라마 을 두고 댓글가 ‘능력자’들의 작품활동이 활발하다. 관련 게시판은 아름다운 그림과 판화, 뮤직비디오, 기념품이 전시된 갤러리를 방불케 한다. 제1전시 용어 해설관 효과적인 작품 감상을 위해 자주 사용되는 전문용어를 익혀두는 것이 좋다. 한 능력자의 주도로 집대성된 용어 몇 가지만 소개하면. 우월한 즌하=매사에 도도한 태도로 일관하는 정조를 높여 부르는 말.(즌하 만세) 이글정향=윤복이를 뜨겁게 바라보는 정향의 눈빛에서 유래한 애칭.(출처 미상) 졸렬하다=그림의 필체가 난잡하고 반듯하지 못할 때 쓰는 정조의 말투에서 유래. 허접한 장면 캡처 등 하찮은 게시물에 대해 이 표현을 쓴다.(닷냥이시여) 콧조년=콧소리에 능한 김조년의 애칭.(닷냥이로세.. 더보기
불편한 진실 건드린 죄? - 11월13일 KBS 마지막 방송… 반대 시위에도 폐지 결정 - KBS 이 오는 11월1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 3일 방송 5주년을 맞은 지 꼭 열흘 만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폐지를 반대하는 글들이 잇따른다. 제작진은 “폐지반대”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11월17일자로 단행된 KBS 가을 프로그램 개편에서 과 더불어 폐지가 결정된 기자들, 대통령 라디오 연설 정규 편성을 반대하는 KBS 라디오 PD들도 지난 5일부터 함께 시위를 벌이는 중이다. PD협회 소속 KBS 시사·교양 PD들은 이번 개편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KBS 안에서 이들은 여전히 ‘섬’이다. 경영진은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면 토론해보자”는 제작진의 요구를 묵살했다. KBS 노.. 더보기
'표절논란, 홍보돼서 좋다고?' '종합병원'PD의 희한한 입장표명 "표절 논란으로 드라마가 홍보돼 차라리 좋다." MBC 새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의 노도철 PD가 '포스터 표절 논란'에 대해 12일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입장이다. 언뜻 여유롭고 호기로워 보이는 반응이다. 그러나 표절이라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 창작자가 어떻게 이같이 가벼운 반응을 보일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일부에서 의혹이 일어도 다수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도 홍보에 도움된다면, 상관 없다는 사고방식으로 풀이된다. 노PD는 제작발표회에서 포스터 표절 논란과 관련해 "포토그래퍼에게 주인공 전원이 등장할 것, 위압감 없이 웃고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것을 주문했다. 표절은 아이디어나 콘셉트가 비슷한 것을 뜻하는데 ('종합병원2' 포스터는) 무엇이 표절인지 모르겠다.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 더보기
오늘(13일) 대입수능…시험 치르는 연예인은 누구? 대부분 수시전형…2AM 조권·유키스 수현 수능 수험생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58만 8천여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수능 시험을 보는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예년에 비해 올해는 수시합격으로 미리 대학에 입학한 연예인들이 대폭 늘면서 실제 시험을 치르는 인원은 현격히 줄어들었다. 올해 입시에 도전하는 수험생 연예인들은 대개 1990년생. 가수 중에는 소녀시대의 윤아, 원더걸스의 선예, 주(JOO)는 동국대, 소녀시대 수영, 탤런트 나혜미, 신세경은 중앙대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또 김정은과 이다해는 건국대 영화전공에, 최진영과 민지는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각각 수시합격했다. 다비치의 강민경, FT 아일랜드의 이홍기, 최종훈 등도 수시전형에 지원해 합격 결과를 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