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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인터넷 상습 도박 혐의 소환 임박’ 후폭풍 “세풍, 병역비리, 마약, 그리고 이번엔 도박.” 온갖 사고와 파문으로 바람 잘 날 없었던 2008년 연예계. 한 해를 마감하는데 불과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도박 파문이 연예계를 강타했다. 최근 검찰이 인터넷 불법 도박을 적발하면서 방송인 강병규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강병규는 억대 판돈이 걸린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5000여억 원의 거액 판돈이 걸린 인터넷 도박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병규가 사이트를 통해 상습적으로 도박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규는 자신의 계좌에서 모두 16억원을 이 사이트에 판돈으로 송금했으며, 이중 4억 원을 잃고 12억 원을 돌려받았다는 것이 검찰 주장이다. 검찰은 이러한 혐의를 밝히기 위해.. 더보기
'베바', 수목드라마 1위 뒤에는 3040 女心 있었다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30대와 40대 여성시청자들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13일 '베토벤 바이러스'에 30대와 40대 여성이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30대 여성과 40대 여성은 나란히 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연령대의 남성 시청자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유율을 기록한 데 비하면 상당한 수치이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그동안 남성 시청자가 관심을 보이는 KBS 2TV '바람의 나라'와 젊은 여성 시청자에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바람의 화원'과 격전을 벌이면서도 줄곧 수목드라마 1위를 고수해왔다. 결국 '베토벤 바이러스'의 수목드라마 1위에는 3040 여성.. 더보기
틸다 스윈튼, 내년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장 선정 '콘스탄틴' '브로큰 플라워' 등에 출연한 영국배우 틸다 스윈튼(48)이 내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13일 스크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디터 코슬릭 베를린영화제총감독은 "틸다 스윈튼을 내년 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며 "그녀는 동시대적인 영화들에서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고 밝혔다. 영국 캠브리지대를 졸업한 틸다 스윈튼은 '올란도' '영 아담'(사진) '어댑테이션' '에드워드 2세' '콘스탄틴' '브로큰 플라워' 등에 출연했다. 내년 제59회를 맞는 베를린국제영화제는 2월5일 개막한다. 더보기
골드미스 양정아 “마흔 전 결혼할거야” “어머니가 ‘결혼시켜주는 프로그램이라더니, 저래서 시집 제대로 가겠냐’고 걱정하세요.” KBS 2TV 주말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자신 밖에 모르는 ‘소라 엄마’로 시청자들에게 원성을 한 몸에 받은 양정아. 극중 그토록 차가웠던 여자가 요즘 SBS ‘유리의 성’에서는 남편의 숨겨진 아이도 묵묵히 키우는 현모양처로 출연한다.그런가 하면 데뷔 후 첫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는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유난히 유부녀역을 많이 맡아 많은 시청자들이 그녀를 유부녀로 알고 있다. 그래서 가끔 그녀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편한 복장으로 조카와 함께 동네를 돌아다는 것이 루머의 근원이었다. 그녀는.. 더보기
이정재 "항상 '신상' 연기를 꿈꾼다" 배우 이정재 ⓒ 이명근 기자배우 이정재. 오똑한 콧날, 매서운 눈빛, 카리스마 있는 남성을 대표한다. 영화 '태풍'에서 짜릿할 정도로 육감적인 구리빛 근육에서 완벽한 남성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었다. 최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정재가 고소영 정우성 등 10년 지기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봤다. 강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정우성 뒤로 밥주걱을 들고 해맑게 웃는 이정재의 모습이 보인다.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인간미를 느꼈다. 말 그대로 '생활의 발견'이었다. 그의 '생활의 발견'을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이정재는 12월 4일 개봉예정인 '1724 기방난동사건'(감독 여균동·제작 싸이더스FNH)에서 조선시대 건달 천둥 역을 맡았다. 구불구불한 헤어스타일에 과장된 액션을 펼치는 조선.. 더보기
8살 ‘팝 요정’ 코니 탤벗 내달 14일 첫 서울공연 `팝의 요정` `노래하는 천사`로 인기를 모은 코니 탤벗이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에 앞서 코니 탤벗은 9일 입국할 예정이다. 특히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로 이름 붙여진 이번 공연은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이병우, 뮤지컬 배우 임태경, 서울 시립 뮤지컬단, 피트 앙상블과 캐롤과 자신의 히트곡인 팝 명곡들을 부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코니는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Ben`을 연주하며, 오는 12월 ‘OZ의 마법사’ 공연을 갖는 시립 뮤지컬단과는 `썸웨어 오버 더 레인보우(Somewhere over the rainbow)`, `크리스마스 캐롤`을, 임태경과 ‘유 라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솔로로 ‘아이 윌.. 더보기
김정은 "한번 보고 성급한 평가 하지 말라" '종합병원2' 제작발표회서 시청자 냉혹한 평가에 서운함 표시 "단막극 아니다. 한 회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 배우 김정은이 드라마에 대한 냉혹한 평가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 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권음미ㆍ연출 노도철) 제작발표회에서 "은 단막극이 아니다. 한 회만 보고 드라마 평가를 하지 말아달라. 4~5회 정도 중반까지 보고 평가를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평가는 드라마를 다 본 후에 해도 늦지 않는다. 평가는 나중으로 미뤄 달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14년 만에 부활하는 에서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를 패스한 후 의료소송전문 변호사가 되기 위해 레지던트가 되는 정하윤 역을 맡았다. 김정은은 극중에서 배우 차태현 .. 더보기
석유 세상에 찾아온 위기 SBS 창사특집 2부작 다큐 '코난의 시대' SBS TV는 창사특집으로 미래 에너지에 관해 다룬 2부작 다큐멘터리 '코난의 시대'를 16, 23일 오후 11시10분에 차례로 방송한다. 16일 1부 '석유 세상에 찾아온 위기'에서는 올해 초 세계를 뒤흔든 식량 파동과 물가 상승, 현재의 금융 위기가 에너지 문제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미국 현지 취재로 짚어본다. 또 한국의 취약한 에너지 안보 상황과 금융 위기를 어떻게 해석하고 풀어나가야 하는지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본다. 프로그램은 미국 에너지 안보 분야 전문가 모임 SAFE(Securing America's Future Energy)의 미래 예측 시나리오를 공개하고, 전기가 사라진 사회의 모습을 예측한다. 2부 '미래, 푸른 꿈을 꾸자'에서는 석유 문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