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2AM 조권, "수능 잘봐서 실용음악과 진학하고 싶다" 2AM의 조권이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에 앞서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7시54분 서울 성동구 성수공업고등학교 입시장에 도착한 그는 "긴장된다. 하지만 잘 보고 나오겠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날 수능시험장에는 2AM의 이창민, 임슬옹이 동행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조권은 오전 2시에 잠을 청했다. 잠을 청하기 전에 그동안 봐왔던 참고서와 책을 한번씩 훑어보면서 열심히 해보자며 다짐했다. 조권은 "혼자만 보는 수능이 아니고 이번에 58만명이 수능에 응시했는데, 모두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직 원하는 학교는 없지만 음악관련 계열의 학교에 지망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 조권은 "제가 2AM의 멤버고, 앞으로도 음악을 꾸준히 해야.. 더보기 타이푼 "그래도 우리는 타이푼이다" 그룹 타이푼의 하나, 지환, 우재(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송희진 기자 songhj@그룹 타이푼이 3집 '랑데부'로 돌아왔다. 헌데 뭔가 전과 달라졌다. 리더면서 맏이였던 솔비 대신 하나라는 새로운 여자 보컬이 타이푼의 새로운 목소리를 맡았고 누나 속을 썩이던 우재는 리더가 됐다. 시원하게 지르던 댄스곡 대신 귀에 감기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발라드 '널 사랑하지 않았어'로 분위기 있게 변신했다. 예전과는 다른 듯 같은 타이푼을 만나 이들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금까지의 타이푼은 잊어라. "이번 앨범에는 발라드와 미디엄 템포 곡이 더 많아요. 여성 멤버의 보이스 컬러도 함께 바뀌었죠. 솔비 누나는 강하고 허스키한 목소리였다면 하나 누나는 호소력 짙고 부드러운 목소리에요. 하지만 여전히 밝은 타.. 더보기 동·서양 '팩션영화'로 풀어본 영화 흥행의 조건은? 동ㆍ서양 팩션(faction) 영화를 통해 흥행의 조건을 알아보는 것도 최근 불황의 한국영화계에는 좋은 자료가 될 듯 하다. '팩션(faction)'이란 역사적인 '사실(fact)'과 '허구(fiction)'를 적절히 버무린 장르다. 그래서 더욱 흥미진진하고, 더욱 자유롭다. 탁월한 이야기꾼의 필력이 가미된 팩션은 흥미진진함을 넘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다. #미국 최고의 팩션은 '다빈치코드'? 미국에서는 소설가 댄 브라운이 쓴 '다빈치코드'가 국내에 알려진 최고의 팩션이요, 또 팩션영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에 얽힌 비밀과 사건을 암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풀어 나가는 추리소설로 내용 중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사라라는 딸을 낳고, 그 후손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혈통으로 이어졌다는 설정은 엄청난 .. 더보기 ‘나니아연대기’ 틸다 스윈튼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장 영국 여배우 틸다 스윈튼(48)이 내년 2월 열리는 제 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베를린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디터 코슬릭은 “스크린을 장악하는 틸다 스윈튼의 위엄에 찬 존재감은 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겨왔다”며 심사위원장 위촉 동기를 밝혔다.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하얀 마녀 역할로 잘 알려진 틸다 스윈튼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배우로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했다. 1986년 데릭 저먼 감독의 ‘카라밧지오’로 데뷔했으며 최근 ‘마이클 클레이튼’과 코엔 형제 감독의 ‘번 애프터 리딩’에 출연했다. 1990년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올란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영아담’ ‘어댑테이션’ 등의 작품에서도.. 더보기 조수빈·박혜진·김소원, 방송3사 女앵커 3인3색 조수빈 KBS 아나운서, 박혜진 MBC 아나운서, 김소원 SBS 아나운서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김경란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KBS 메인 뉴스인 1TV '뉴스 9'의 앵커로 전격 발탁됐다. 이에 따라 KBS의 가을개편이 본격화되는 오는 17일부터는 조수빈 아나운서와 MBC '뉴스데스크'의 박혜진 아나운서, SBS '뉴스 8'의 김소원 아나운서가 새로운 트로이카를 이루게 됐다. 지상파 방송 3사의 간판뉴스 얼굴로 나선 조수빈, 박혜진, 김소원 아나운서, 방송 3사 메인 뉴스 여자 앵커의 매력을 비교해 본다. ◆ 조수빈, '새롭지만 새롭지 않을 앵커' KBS는 2008 가을개편을 맞아 KBS 1TV 뉴스 앵커도 대폭 교체, 박영환 기자와 조수빈 아나운서를 새로운 앵커로 발탁했다. 2005년에 공채 31기 아.. 더보기 드라마 '열린 결말', 화나는 시청자들 석란 시향과 마우스필의 합동 공연에서 지휘봉을 잡은 강마에. 멋진 마지막 공연을 끝낸 뒤 그는 애견 토벤을 데리고 터널 안으로 걸어간다. MBC 화제의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첫 클래식 관련 소재의 전문 드라마로 한국 방송사에 한 획을 긋고 12일 막을 내렸다. 그런데 강마에가 뮌헨 필하모닉으로 떠나는 건지, 자신을 인간미 넘치는 지휘자로 개조(?) 시켜준 애제자들 한국에 남는 건지가 불분명했다. 이른바 요즘 유행하는 열린 결말로 끝을 맺은 것이다. 요즘 명품 드라마의 추세는 열린 결말 이에 대해 '베토벤'을 꼬박꼬박 챙겨서 봤던 팬들 사이에는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 등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아직까지 해피 엔딩이나 비극의 양 극단으로 분명하고 확실한 드라마 마침표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은 한 마디로 .. 더보기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사랑의 아픔이…" 7집 '센서빌리티' 백지영 넓고 깊어진 음색·다양한 장르 성대 수술후 팔색조 매력 UP… 발라드 이어 댄스여왕도 내가! 가수 백지영의 히트곡에서 슬픔에 빠져 있는 한 여자를 만날 수 있다. 5집 앨범에 있던 여자는 '이제 다시 사랑 안 해~'()라며 이별의 슬픔을 홀로 감내했다. 또 다른 여자는 6집 앨범에서 '사랑 하나면 돼 그거면 돼~'()라며 돌아오지 않는 남자를 그리워했다. 백지영은 1년여 만에 7집 앨범의 타이틀곡 으로 돌아왔다. 에 표현된 여자는 이전 그의 노래 속에서 그려진 여자들과 다른 모습이다. 감내하거나 그리워하는 대신 대담하게 감정을 표현한다. 그 여자는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없어 왜 헤어져~' 라며 직설적으로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 '타이틀곡 제목이 파격적이다'라고 운을 떼자 백.. 더보기 2세대 한류스타, 가을스크린 수놓다 이 완- '소년은…'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이동욱- '그 남자…' 사연있는 남자 열연 이선균- '로맨틱…' 냉철한 CEO 맡아 김재욱- '…앤티크' 동성애자 등장 눈길 '한류 2세대'의 영화가 올 가을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완 김재욱 이동욱 등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자 배우들이 연이어 작품을 내놓고 있다. 배용준 이병헌 등 '1세대 한류 스타'들이 등 대작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한류 2세대'들이 스크린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완은 2003년 말 방송된 SBS 드라마 덕분에 일본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완은 6일 개봉된 영화 (감독 배형준ㆍ제작 MK픽쳐스)에서 전쟁통에 힘겹게 살아가는 소년 종두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이완의 영화 데뷔작. 이완은 이미 일본에서 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