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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강호동 '김정은 위해서' 노래실력 과시 '초콜릿' 출연 방송인 강호동이 배우 김정은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이크를 잡는다. 강호동은 8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음악 프로그램 (연출 성영준ㆍ이하 초콜릿>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제작 관계자는 "진행자인 김정은이 예전에 강호동이 MC를 맡은 프로그램에 우정 출연한 적이 있다. 강호동이 그때 김정은에게 감사의 뜻으로 출연을 약속했다. 3개월여 시간이 지나 모두 그 약속을 잊고 있었다. 강호동은 그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키겠다며 연락을 해 왔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9월 초 추석 특집 프로그램인 SBS 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정은은 당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강호동은 김정은의 우정에 대한 답례로 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강.. 더보기
'욘사마 김치' 쟁탈전… 일본팬 원성 사 배용준 기획 '고시레' 일본서 불티…조기 품절에 "물량 늘려달라" 원성 '욘사마' 배용준의 김치가 '품절 사태'로 일본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배용준이 직접 기획한 '고시레 배추 김치'(이하 고시레 김치)가 지난 1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팔리고 있다. 최근 이 김치맛을 보려는 수요가 워낙 많아 일찌감치 물건이 동이 나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 팬들은 배용준의 일본 홈페이지와 한국 홈페이지 등에 물량의 확대 공급을 요청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 팬은 '고시레 김치 쟁탈전'이라 표현했다. 이 팬은 '한국에서 흔한 김치 가지고 이렇게 싸워야 한다니… 나도 먹어보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일본 팬은 "정해진 점포(편의점)에 가면 살 수 있는 수도권 팬들은 지방, 시.. 더보기
월화극1위 '에덴의동쪽' 30% 쉽지 않네..25% MBC '에덴의 동쪽' 월화극 1위 MBC '에덴의 동쪽'이 시청률 답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전국일일시청률 25%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8일 방송이 기록한 25.2%의 시청률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에덴의 동쪽'은 지난달 20일 자체최고시청률 28.7%를 기록한 뒤 30% 고지를 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에덴의 동쪽'은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16.6%를 기록한 SBS '타짜', 6.0%를 나타낸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과 여전히 큰 폭의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확고한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에덴의 동쪽'은 처음 방송될 당시 경쟁작이던 SB.. 더보기
소녀그룹 I.N.G, TV서 中팬 비난… 네티즌 반발 대만 3인조 소녀그룹 'I.N.G' 중화권에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만의 3인조 미소녀 아이들 그룹 'I.N.G'가 대륙 팬을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중국 네티즌에게서 뭇매를 맞고 있다. I.N.G는 지난달 28일 대만에서 방영된 버라이어티 TV 프로그램 에 출연해 '대만보다 중국에서 인기있는 연예인'을 주제로 대담을 하다가 실언하면서 중국인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레코드 차이나가 3일 전한 바에 따르면 I.N.G 멤버들은 당시 "중국 본토에서 우리 인기가 대단히 높다"고 말한 뒤 "중국팬들이 너무 맹렬히 쫓아 다녀 무섭다"고 밝혔다. I.N.G는 어떻게 중국팬들이 따라오는지를 묻자 흥분된 어조로 "대단히 흉폭하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또한 멤버들은 "중국인들이 화장실에서 사용한 자루.. 더보기
[채널 선택 11월 4일] 춘자네 경사났네 外 ■ 춘자네 경사났네 (MBC 오후 8.15) 분홍, 영애 제안 받아들이고 주혁과 헤어져달라고 말하는 영애의 심정이 이해되는 분홍은 순순히 주혁과 헤어지겠다고 답하며 애써 웃음을 지어보이려고 하지만 눈물만 흐른다. 한편 주혁은 분홍이 낸 사직서에 화가 난다. ■ 인터뷰 게임 (SBS 오후 8.50) 시골소녀 민선 인순이 만나다 가수로서의 재능을 평가받고 싶어하는 19세 산골 소녀 민선이의 인터뷰 게임이 시작된다. 민선은 할머니의 걱정을 뒤로 하고 서울로 상경, 평소 존경하던 인순이, 진주 등 최고 가수들을 인터뷰할 기회를 얻는다. ■ TV특종 놀라운 세상 (MBC 오후 6.50) 서재용 오토바이 만든 泰남자 별난 오토바이만을 발명한다는 태국의 프럼끄라이(41)씨를 만난다. 수레를 끌 수 있는 리어카 오토바.. 더보기
변화의 기로에 선 미국… 그들의 선택은? KBS1 '시사기획 쌈' 美 대선 분석 미국 대통령 선거 D-0. 4일(현지시간) 치러지는 2008년 미 대선은 사상 최초의 흑인대통령, 최고령 대통령, 최초의 여성부통령 등 역사를 새로 쓰는 기회로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인들의 변화의 욕구가 표출하는 선거이기도 하다. KBS 1TV '시사기획 쌈'은 4일 오후 10시 오바마 후보와 매케인 후보가 생각하는 변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해 본다. 최초의 흑인대통령으로 다가서는 오바마와 베트남전 영웅으로 최고령 대통령에 도전하는 매케인. 민주당내 비주류 정치인이었던 오바마와 공화당의 이단아인 매케인이 대선 후보가 될 수 있었던 원인에는 잃어버린 8년이라고 불리는 부시 정부의 실정과 이에 따른 미국인들의 변화의 욕구가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여론.. 더보기
케이크점 완소남 4명 어떤 사연이 있기에…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여기 4명의 멋진 남자가 있다. 호남형의 재벌 2세 진혁(주지훈), 남녀불문하고 누구든 한눈에 반하게 만드는 '마성의 게이' 선우(김재욱), 한때 '링 위의 아이돌'이라 불리던 퇴역 복서 기범(유아인), 그리고 '레옹' 뺨치는 훤칠한 매력남 수영(최지호)까지.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외모의 남자 4명이 열심히 케이크를 만들고, 팔고, 손님 접대를 한다. 가게 이름은 고색창연하기 이를 데 없는 '앤티크'.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앤티크')의 외양은 밝디 밝다. 금방이라도 화사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지고, 나풀나풀한 삼각관계가 이어질 듯하다. 그런데 웬걸. 영화는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경쾌한 눈빛으로 네 남자의 견디기 힘든 컴컴한 어둠을 조명한다. 일반적 상업영화 .. 더보기
생사 경계 걷는 산악인들 삶 생생히 영화 '길' '8,000m를 오른다는 것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우는 일이기도 하고, 다리를 놓는 일이기도 합니다.' 산악 다큐멘터리 '길'의 시작을 알리는 문구다. 산악인들의, 그들의 삶에 대한 지나친 감성적 의미 부여가 아니냐고 폄하할 사람이라도 이 영화의 끝과 만나면 가슴을 치는 구절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길'은 1977년 한국일보 후원으로 세계 8번째로 이뤄진 한국의 첫 에베레스트 등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 첫 등정 30주년을 기념, 박영석 대장이 지난해 에베레스트 남서벽 '코리안 루트' 개척에 나서고, '77원정대'들이 격려 등반으로 화답하면서 '길'은 시작된다. 영화의 초반부는 느슨하고 투박하다. 77원정대원들이 "듬직하다"며 후배들의 어깨를 두드리는 장면, 물자 운반의 애로, 77원정대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