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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비, "과거 여친은 톱모델, 내 친절한 성격때문에 결별" 비가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출연해 과거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비는 3일 방영된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톱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MC를 맡은 강호동은 비의 여자친구에 대해 유도심문을 거듭했고, 계략에 걸려든 비는 연예계는 아니지만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비는 "연예활동을 하면서 여배우들이나 동료들 누구에게나 잘하는 성격 때문에 여자친구와 갈등이 있었다. 그래서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비는 또한 "과거에 바람핀 적이 없고 지나가는 여자도 눈길을 준적이 없다"며 "임자있는 여자는 건드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런 생각을 갖게된 이유는 고등학교 때 친한 선배에게 여자친구를 빼앗겼기 때문이다. 이후 비는 .. 더보기
'100회 미수다' 웃음도 '100점 만점에 100점'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가 100회를 맞아 그 동안 출연했던 미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오후 방송된 '미수다' 100회 특집 '미녀 총 동창회'에서는 원조 미녀들과 새로 투입된 미녀들이 과감하고 솔직한 입담대결은 물론 섹시댄스를 벌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남희석, 알렉스가 MC로 나선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이영하, 김정민, 김종서, 홍록기, 김태현, M(이민우) 등이 출연해 100회를 맞은 '미수다'를 축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녀들의 폭로전과 각각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밀라는 홍록기와 커플을, 비앙카는 가수 M(이민우)과 각각 커플을 이뤄 섹시댄스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레슬리와 따루가 캐서린과 진정한 생활언어 달인이.. 더보기
일본 5인조 그룹 아라시, 내한공연후 3일 출국 깜짝 이벤트로 '노바디' 춤 선보여 일본 아이돌 그룹 아라시(Arashi)가 '아라시 어라운드 아시아 2008 인 서울' 콘서트를 마치고 3일 출국했다. 아라시의 내한 공연은 지난 1일, 2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들은 이틀 동안 총 3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으며, 특히 지난 9월 1차 티켓 온라인 예매 때는 오픈한 지 30분 만에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라시 멤버 사쿠라 이 쇼(26)는 원더걸스의 '노바디' 안무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웃찾사'의 '웅이 아버지'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마쓰모토 준(25)은 허공을 걷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아이바 마시키(26)는 "기회가 된다면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고 전하.. 더보기
[케이블/위성 가이드] 11월 4일 ◆아르떼 레전드(Arte TV, 오전 11시)=클래식 곡을 테마로 분류하여 다양한 아티스트 연주로 감상하는 정통 클래식 감상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상 지휘자인 미코 프랑크, 금난새, 유광, 박은성의 지휘와 피아노 김희정, 바이올린 권혁주의 연주로 모차르트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교향곡, 오페라, 피아노소나타, 바이올린협주곡 등 성악·기악의 모든 영역에 걸쳐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한 모차르트의 음악 세계를 느껴보자. 더보기
드라마 ‘바람의 화원’서 열연 배우 류승룡 어쩌면 그는 이름을 들으면 곧장 얼굴이 떠오르는 배우가 아닐는지 모른다. 하지만 얼굴을 본다면 누구라도 '아, 이 사람!' 할 만큼 친숙한 배우다.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거상 김조년 역을 맡고 있는 배우 류승룡(38) 얘기다. 연극 무대로 데뷔해 영화 '열한 번째 엄마' '황진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그가 지상파 드라마에 얼굴을 내민 것은 이번이 처음. 류승룡은 섬뜩할 만큼 냉철하지만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만은 한없이 약해지는 김조년의 이중적인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내 존재감을 뚜렷하게 빛내고 있다. “촬영 중엔 연기에만 몰입하고 싶다”며 고사하는 그에게 재차 인터뷰를 청했다. 새벽 촬영을 막 마친 터라 피곤이 그득한 얼굴이었지만 당장에 불호령이라도 할 듯한 김조년의 카리스마가 느껴졌.. 더보기
비틀스, 한국서 ‘부활’ 올해로 비틀스 결성 45주년. 그러나 비틀스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고교 시절부터 비틀스 광팬을 자처해 온 30대 직장인들이 결성한 비틀스 카피밴드가 헌정 콘서트를 연다.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열리는 '추억의 음악이야기-비틀스'에서 공연하는 멘틀즈가 그 주인공이다. 멘틀즈는 2002년 결성된 '디 애플스(The Apples)'가 전신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방송인으로도 유명한 표진인(41)·김준홍(48)씨 등을 주축으로 구성된 애플스는 양수리 등지의 라이브 클럽에서 활동하다 2006년 해체됐다. 각자의 직업과 병행이 쉽지 않은 현실 때문이다. 원년 멤버 김준홍(존 레넌 역)씨에 장석원(37·링고 스타 역), 손보성(35·조지 해리슨 역)씨, 한국계 영국인 리.. 더보기
엄마를 바꿔 5일간 살아보니 … “엄마의 소중함요? 없어보면 알죠.” Q채널이 5일부터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 '엄마를 바꿔라'의 장기하 PD가 밝히는 연출의 변이다. '엄마를 바꿔라'는 지난해 Q채널이 '이브의 유혹 5%'의 스페셜 코너로 방송했던 것으로, 일반인 두 가정이 5주간 엄마를 바꿔 생활하는 과정을 가감없이 담는다. 가족을 바꾸는 포맷은 외국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포맷이다. 미국 ABC의 '남편 교환(Husband Swap)', FOX의 '배우자 교환(Trading Spouses)', 영국 채널4의 '와이프 스와프(Wife Swap)' 등이 많은 인기를 누렸다. 국내에서는 가상 부부생활을 담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인기를 끌면서 홍서범-조갑경, 이세창-김지연 커플이 서로 배우자를 바꿔 생활하는 tvN의 '아내가 결혼했.. 더보기
‘앤티크’ 씁쓸 달콤한 네 남자의 상처 13일 개봉하는 영화 '앤티크'는 일본에서 17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만화 '서양 골동 양과자점'이 원작이다. 일본에서는 TV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4년 전 이 만화가 영화화된다고 했을 때 충무로는 순정만화와 동성애 코드, 케이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뒤섞인 이 까다로운 원작이 어떻게 새 옷을 갈아입을지에 고개를 갸웃했다. 각색과 연출을 담당한 민규동(38) 감독은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1999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년)로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던 충무로의 대표 성장주(株). 그는 드라마와 코미디·뮤지컬·미스터리·호러 등 여러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섬세한 연금술로 대중영화의 문법 안에 이 야생마와 같은 원작을 성공적으로 재탄생시켰다. 최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