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뉴스

비, ‘유명 모델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 가수 비(26)가 과거 유명 모델이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3일 밤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출연한 비는 “너무 바빠 방송계 외의 사람은 만날 시간도 없을 것 같다”는 MC 강호동의 말에 “같은 직업은 아니지만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고 과거 여자친구에 대해 조심스럽게 밝혔다. 비는 여자친구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앨범을 내기 전 두 가지 약속이 동시에 생겼다. 하나는 아는 매니저를 만나는 것이었고, 하나는 소개팅 약속이었다”며 “당시 소개팅 할 능력이 안된다고 생각해 매니저를 따라갔는데 거기서 (박)진영 형을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이후 1년이 지나고 연습실에서 다시 소개팅 때의 그분을 만나게 됐고 사귀게 됐다”며 “유명한 모델이었다”고 밝혔.. 더보기
솔로 부대원, 커플 이색 응징법 “커플부대 100일 후 소집해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들마다 회원들이 꼭 지켜야 하는 불문율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커플부대 전입신고’다. 오랜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이성 친구를 사귀었다는 자랑을 무심코 했다가는 낭패 보기 쉽다. 야구 커뮤니티가 됐든 IT기기나 연예인 팬클럽 커뮤니티가 됐든 ‘솔로 부대원’들의 응징 방법도 다양하다. 야구 전문 커뮤니티 엠팍(mlbpark.com)은 커플이 됐다고 자랑을 늘어놓으면 회원들이 댓글을 통해 무한 ‘C.O.B’를 날린다. ‘COB’란 ‘Curse of Bullpen’의 약어로 불펜의 저주라는 뜻이다. 야구 커뮤니티다 보니 자유게시판 이름이 불펜이고, 커플이 됐다고 자랑하는 회원들에게 저주를 내린다는 것이다. 한 연예인 팬클럽 사이트는 소개팅 이후 커플이 될 것 같다는 소소한 일상 얘기.. 더보기
사람닮은 할로윈 호박 잘 만들었네 매년 10월31일을 전후로 해외 인터넷상에는 ‘할로윈데이’와 관련한 게시물이 눈에 띈다. 기발한 분장과 익살스러운 재치가 넘치는 큰 행사로 보내기에 시끌벅적하다. 그런데 유독 올 해는 조용히 넘어가는 듯 싶었다. 그러나 최근 ‘할로윈데이’의 상징인 호박을 이용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얼굴을 만든 해외의 한 누리꾼이 있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이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에 만드는 과정을 수십장의 사진과 함께 올렸다. 전세계 누리꾼들은 “이마의 수술자국과 화를 내고 있는 표정이 마치 살아있는 듯 보인다”면서 “눈코입 모두 너무나도 섬세하게 잘 표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보기
채동하, 소지섭 미공개곡 피처링 참여 SG워너비에서 솔로 활동을 선언한 채동하(27)가 솔로 활동을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선다. 채동하는 4일 온라인 뮤직 포털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인 G 소지섭의 미공개곡 ‘미련한 사랑’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는 SG워너비에서 솔로로 독립한 이후 그동안 가수 채동하를 기다려온 많은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이런 미련한 사랑 다신 안 할거라고 후회하며 우는 철이 없는 남자이니까”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이번 곡의 첫 부분은 채동하의 애절한 감정과 실연에 아픔을 그린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G 소지섭의 랩과 채동하의 노래가 어우러진 ‘미련한 사랑’은 힙합 발라드 장르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현악 연주와 하모니카 세션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채동하의 소속사 측은.. 더보기
'리얼리티 열풍' 예능 풍속도 바꿨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예능프로그램의 변화 주기는 이와 비할 바가 아니다. 조이뉴스24 창간 이후 4년 동안 예능프로그램은 무수한 변화를 겪어왔다. 수십 개의 프로그램이 새로 생겨났고 또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케이블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이같은 현상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기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예능프로그램 수만도 현재 수십여 개. 그래도 대세는 존재한다. 2008년 현재 예능프로그램의 대세는 리얼리티다. '무한도전' '1박2일' '패밀리가 떴다'가 현재 2008년을 대표하는 예능 얼굴이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예능의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오랜 기간 예능을 지배해왔던 버라이어티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그간 버라이어티는 토크쇼, 게임쇼, 러브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포맷.. 더보기
대역 연기는 NO! 배역을 위한 배우들의 무한도전 김명민 김민선 문근영 하정우 등 역할 위해 연습과정 거쳐 역할을 위해 전문적인 기술까지 보여줘야 하는 배우들의 열정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그대로 전달되고 있다. 배우들이 직접 하는 연기가 대세다. 과거 액션이나 노출, 전문적인 기술을 보여줘야 하는 연기에서 대역을 쓰던 관례를 요즘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최고의 지휘자 ‘강마에’ 역할을 위해 5개월간 고된 연습을 거쳐 전문가도 인정할 만한 완벽한 연기를 보이고 있는 김명민(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조선시대 천재화가 ‘신윤복’ 역할을 위해 촬영 전 그림수업에 매진한 문근영(드라마 '바람의 화원')과 김민선(영화 '미인도'). 실제 선수들과 똑같은 훈련을 받으며 체중까지 늘렸던 문소리와 김정은(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스키점프 국가대표.. 더보기
신동엽, 왜 리얼리티에 약할까 요즘 TV 예능의 대세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짜고치는 고스톱이 아니고 주제만 정해놓은 다음 상황 가는데로 출연진이 임기응변 식으로 움직이며 폭소탄을 터뜨리는 식이다. 그렇다보니 메인 MC가 따로 없다. '무한도전' 이후 집단MC체제로 불리는 새로운 예능 진행의 방식이 자리 잡고 있는 이유다. 리얼 버라이어티의 급부상과 함께 톱MC 대열에서 조금씩 밀려나는 듯한 얼굴들이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신동엽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10년 가까이 최고의 MC로 활약했던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존재감이 부쩍 약해졌다. 사업과 후배를 챙겨야할 중견의 입장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빠른 하락세다. 왜 그럴까. 토크쇼에 능하고 단독 플레이를 잘하는 스타일 신동엽은 토크쇼에 능한 MC다. 개인 진행에 뛰어난 만큼, 단독 플레.. 더보기
'해피선데이' CP, "'1박2일' 분리 편성 없다" KBS가 가을 개편이 가까워지자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을 분리하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시청률 하향평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영식 총괄 프로듀서는 “ ‘1박 2일’ 분리 편성은 전혀 논의 된 바 없다”고 확고히 했다. 김영식 CP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1박 2일’ 분리 편성 논의에 대해 “팬들이 많이 원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해볼 수 있겠지만 제작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을 박았다. ‘1박 2일’은 평균 20~3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다. 하지만 23일 갑작스럽게 종영한 ‘스쿨림픽’과 현재 방송되고 있는 ‘꼬꼬관광 싱글 싱글’ 시청률이 저조해 평균 10%대 시청률을 기록한다. 최근 ‘1박 2일’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단독 시청률을 따져보면 SB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