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편한 진실 건드린 죄? - 11월13일 KBS 마지막 방송… 반대 시위에도 폐지 결정 - KBS 이 오는 11월1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 3일 방송 5주년을 맞은 지 꼭 열흘 만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폐지를 반대하는 글들이 잇따른다. 제작진은 “폐지반대”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11월17일자로 단행된 KBS 가을 프로그램 개편에서 과 더불어 폐지가 결정된 기자들, 대통령 라디오 연설 정규 편성을 반대하는 KBS 라디오 PD들도 지난 5일부터 함께 시위를 벌이는 중이다. PD협회 소속 KBS 시사·교양 PD들은 이번 개편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KBS 안에서 이들은 여전히 ‘섬’이다. 경영진은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면 토론해보자”는 제작진의 요구를 묵살했다. KBS 노.. 더보기 '표절논란, 홍보돼서 좋다고?' '종합병원'PD의 희한한 입장표명 "표절 논란으로 드라마가 홍보돼 차라리 좋다." MBC 새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의 노도철 PD가 '포스터 표절 논란'에 대해 12일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입장이다. 언뜻 여유롭고 호기로워 보이는 반응이다. 그러나 표절이라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 창작자가 어떻게 이같이 가벼운 반응을 보일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일부에서 의혹이 일어도 다수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도 홍보에 도움된다면, 상관 없다는 사고방식으로 풀이된다. 노PD는 제작발표회에서 포스터 표절 논란과 관련해 "포토그래퍼에게 주인공 전원이 등장할 것, 위압감 없이 웃고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것을 주문했다. 표절은 아이디어나 콘셉트가 비슷한 것을 뜻하는데 ('종합병원2' 포스터는) 무엇이 표절인지 모르겠다.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 더보기 오늘(13일) 대입수능…시험 치르는 연예인은 누구? 대부분 수시전형…2AM 조권·유키스 수현 수능 수험생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58만 8천여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수능 시험을 보는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예년에 비해 올해는 수시합격으로 미리 대학에 입학한 연예인들이 대폭 늘면서 실제 시험을 치르는 인원은 현격히 줄어들었다. 올해 입시에 도전하는 수험생 연예인들은 대개 1990년생. 가수 중에는 소녀시대의 윤아, 원더걸스의 선예, 주(JOO)는 동국대, 소녀시대 수영, 탤런트 나혜미, 신세경은 중앙대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또 김정은과 이다해는 건국대 영화전공에, 최진영과 민지는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각각 수시합격했다. 다비치의 강민경, FT 아일랜드의 이홍기, 최종훈 등도 수시전형에 지원해 합격 결과를 기다.. 더보기 2AM 조권, "수능 잘봐서 실용음악과 진학하고 싶다" 2AM의 조권이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에 앞서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7시54분 서울 성동구 성수공업고등학교 입시장에 도착한 그는 "긴장된다. 하지만 잘 보고 나오겠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날 수능시험장에는 2AM의 이창민, 임슬옹이 동행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조권은 오전 2시에 잠을 청했다. 잠을 청하기 전에 그동안 봐왔던 참고서와 책을 한번씩 훑어보면서 열심히 해보자며 다짐했다. 조권은 "혼자만 보는 수능이 아니고 이번에 58만명이 수능에 응시했는데, 모두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직 원하는 학교는 없지만 음악관련 계열의 학교에 지망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 조권은 "제가 2AM의 멤버고, 앞으로도 음악을 꾸준히 해야.. 더보기 타이푼 "그래도 우리는 타이푼이다" 그룹 타이푼의 하나, 지환, 우재(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송희진 기자 songhj@그룹 타이푼이 3집 '랑데부'로 돌아왔다. 헌데 뭔가 전과 달라졌다. 리더면서 맏이였던 솔비 대신 하나라는 새로운 여자 보컬이 타이푼의 새로운 목소리를 맡았고 누나 속을 썩이던 우재는 리더가 됐다. 시원하게 지르던 댄스곡 대신 귀에 감기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발라드 '널 사랑하지 않았어'로 분위기 있게 변신했다. 예전과는 다른 듯 같은 타이푼을 만나 이들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금까지의 타이푼은 잊어라. "이번 앨범에는 발라드와 미디엄 템포 곡이 더 많아요. 여성 멤버의 보이스 컬러도 함께 바뀌었죠. 솔비 누나는 강하고 허스키한 목소리였다면 하나 누나는 호소력 짙고 부드러운 목소리에요. 하지만 여전히 밝은 타.. 더보기 동·서양 '팩션영화'로 풀어본 영화 흥행의 조건은? 동ㆍ서양 팩션(faction) 영화를 통해 흥행의 조건을 알아보는 것도 최근 불황의 한국영화계에는 좋은 자료가 될 듯 하다. '팩션(faction)'이란 역사적인 '사실(fact)'과 '허구(fiction)'를 적절히 버무린 장르다. 그래서 더욱 흥미진진하고, 더욱 자유롭다. 탁월한 이야기꾼의 필력이 가미된 팩션은 흥미진진함을 넘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다. #미국 최고의 팩션은 '다빈치코드'? 미국에서는 소설가 댄 브라운이 쓴 '다빈치코드'가 국내에 알려진 최고의 팩션이요, 또 팩션영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에 얽힌 비밀과 사건을 암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풀어 나가는 추리소설로 내용 중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사라라는 딸을 낳고, 그 후손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혈통으로 이어졌다는 설정은 엄청난 .. 더보기 ‘나니아연대기’ 틸다 스윈튼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장 영국 여배우 틸다 스윈튼(48)이 내년 2월 열리는 제 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베를린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디터 코슬릭은 “스크린을 장악하는 틸다 스윈튼의 위엄에 찬 존재감은 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겨왔다”며 심사위원장 위촉 동기를 밝혔다.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하얀 마녀 역할로 잘 알려진 틸다 스윈튼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배우로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했다. 1986년 데릭 저먼 감독의 ‘카라밧지오’로 데뷔했으며 최근 ‘마이클 클레이튼’과 코엔 형제 감독의 ‘번 애프터 리딩’에 출연했다. 1990년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올란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영아담’ ‘어댑테이션’ 등의 작품에서도.. 더보기 조수빈·박혜진·김소원, 방송3사 女앵커 3인3색 조수빈 KBS 아나운서, 박혜진 MBC 아나운서, 김소원 SBS 아나운서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김경란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KBS 메인 뉴스인 1TV '뉴스 9'의 앵커로 전격 발탁됐다. 이에 따라 KBS의 가을개편이 본격화되는 오는 17일부터는 조수빈 아나운서와 MBC '뉴스데스크'의 박혜진 아나운서, SBS '뉴스 8'의 김소원 아나운서가 새로운 트로이카를 이루게 됐다. 지상파 방송 3사의 간판뉴스 얼굴로 나선 조수빈, 박혜진, 김소원 아나운서, 방송 3사 메인 뉴스 여자 앵커의 매력을 비교해 본다. ◆ 조수빈, '새롭지만 새롭지 않을 앵커' KBS는 2008 가을개편을 맞아 KBS 1TV 뉴스 앵커도 대폭 교체, 박영환 기자와 조수빈 아나운서를 새로운 앵커로 발탁했다. 2005년에 공채 31기 아..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09 다음